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사천시 곤명면 다슬기초량마을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특별한 맛을 내는 ‘전통 자갈한과 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다슬기 초량체험휴양 영농조합법인은 오는 5일 11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슬기 초량 풍성한 가을 함께 즐겨요’라는 주제로 ‘전통 자갈한과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초량마을의 전통음식인 자갈한과를 지역 먹거리로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식전행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예림단과 향우회에서는 색소폰, 하모니카 합주, 한춤, 키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자갈한과, 블루베리 찹쌀 떡, 쇼콜라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후에는 가수 성정남과 문아카데미의 장구 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내수면 토산어종 치어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과에서 수산종자를 지원 받아 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곤양천에 다슬기 종패를 방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16시 30분까지 풍선 멀리던지기, 물병 세우기, 가수 강성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아름다운 가을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향토음식인 전통 자갈한과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자리이다”며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