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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각계각층 지지 봇물 터져"

◆“146개 직능단체 6만 3천 노동자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전남본부의 지지선언"
◆"전남 시민·사회단체 대표 100인 지지"
◆"전남서예가회 지지선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지역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지지를 선언하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20일 국내 대표적인 노동단체 한국노총전남본부 지지선언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146개 직능단체 6만 3천 노동자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전남본부의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며 “공부하는 전남, 실력 전남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도민이 지지한 민주교육감 김 후보는 “전남지역 6만 3천 노동자들의 지지로 선거운동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무엇보다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달라는 요구에 큰 울림을 받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공부하는 학교’를 강조하는 김 후보는 “한국노총의 바램대로 AI튜터를 활용한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진단, 배움, 평가, 지원으로 이어지는 학습 이력 관리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제는 미래교육이 정답”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국노총은 신뢰받는 행정으로 교육가족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며 “제가 추구하는 공약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를 하며 허울뿐인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성과급제를 폐지해달라는 요구도 저의 정책에 이미 반영돼 있다”며 “전남지역 노동자와 제가 전남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이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시민·사회단체 대표단 100인들도 20일 오전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해 능력이 검증된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은 국가와 지역의 일자리와 삶, 그리고 행복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김대중 후보는 해직교사 출신으로 목포시의회 의장, 목포YMCA 사무총장, 전남교육감 비서실장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한 실력 있는 분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우리 전남은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미래가 달려있다”며 “이에대한 정확한 문제인식을 갖고 디지털 미래교육과 새로운 교육 자치로 대안을 제시하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김대중 후보는 목포시의회 의장 시절 전국 최초로 결식아동 무상급식 시행을 주도했다”며 “교육청과 시청의 현금성 지원 반대에도 소통과 협력으로 결국은 정책을 실현시킨 실천가”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에 김대중 후보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김대중 후보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남수산인 1만5천여명, 민주교육감 실천을 위한 도민모임, 여수산단노조협의회, 청년·대학생, 탄소중립에너지전남도민협동조합, 한국노총전남본부에 이은 대규모 지지선언으로 김대중 후보의 선거운동이 큰 힘을 받고 있다.

 

 

전남서예가회 강수남 회장과 일선 시·군 서예가회 대표들도 지난 20일 목포시 통일대로 김대중 후보 목포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김대중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지금은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기로서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능력이 검증된 김대중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지난 4년의 전남교육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학력 17위, 청렴도 꼴찌, 교원들의 사기 저하, 학부모들의 교육 불신 확대 등으로 학생들의 미래가 심히 걱정된다”며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예술교육 발전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따라서 이들은 “이를 실현할 능력이 있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전남 각 지역 미협지부장들은 이날 김대중 후보와 함께 공통공약을 채택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유휴교실을 활용한 지역작가 갤러리 운영·지원 △유휴교실을 활용한 미술체험센터 운영으로 방과후 활동, 교사 실기 기능 향상, 학부모 취미활동 지원 △연1회 학생과 작가가 함께하는 전남미술제 운영 등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