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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책서비스 디자인으로 시민과 함께 그리는 더 나은 대구!

정책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시민안전지도 구축과 탄소중립 엑스포 시민공감행사 기획에 참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대구시 시민디자인단이 20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과제별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시 ‘시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정책 수립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시민의 숨겨진 욕구를 발견하고 그 해결점을 찾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공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개 운영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서비스 및 정책 설계 과정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시민의 정책 기대와 참여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디자인단 추진과제로는 ▸각종 긴급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안내가 가능한 ‘대구시 시민안전지도 구축 및 고도화’ ▸전국 규모 행사의 기획 과정에 수요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 주도형 탄소중립 엑스포 개최 방안’이다.


시민디자인단은 2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약 8회에 걸쳐 워크숍 형태의 회의 및 심층 서비스 디자인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인터뷰 및 설문 등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각종 산출물의 활용 방안을 찾아오는 11월 최종 성과 발표를 목표로 한다.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대처가 중요한 만큼 대구시 시민안전지도 구축은 시민 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또한 탄소중립 엑스포 행사의 기획 단계에 직접적인 시민참여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