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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 경제산업분과, 스마트 팜 등 현장방문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추진사항 점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은성수) 경제산업분과(분과장 김현숙) 위원들이 17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비롯해 군산 상용자동차 자율주행 시험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금융타운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인수위 경제산업분과는 첫 번째 방문지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방문,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등의 운영상황 및 청년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예비 청년농 스마트팜 교육, 청년농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기술의 연구․실증 지원 인프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50여명의 스마트팜 청년 창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어 경제산업분과는 자율주행 1단계 상용차에 특화된 전용 시험로에서 자율주행을 체험해보고 향후 2~3단계와 연계 구축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새만금 자동차 주행시험장은 시험노면이 국내에서 개발되는 모든 상용차 및 특장차의 최대 적재 상태(최대 하중 60톤)에서도 시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국내 유일 시설로 전북 자율주행 실증기반 구축의 초석이 됐다.


민선 8기에는 2단계 자율주행테스트베드와 2026년 완공되는 새만금 자율운송상용차 실증지원 시설을 세계 유일 동일 지역 내 1~3단계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로 구축해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글로벌 자율주행상용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산업 분과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안센터를 찾아 수소에너지 관련 업무를 파악했다. 민선 8기 도정에서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주기 수소산업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지로 인수위 경제산업분과는 전북 혁신도시 테크비즈센터 내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를 시찰하고 전북국제금융센터 부지를 돌아봤다.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는 전북도-국민연금공단-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하여 익명·가명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공간으로, 빅데이터 스타트업 육성,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 인근에 위치한 금융센터 예정 부지는 다양한 금융기관과 지원기능 집적화 공간으로 향후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현숙 분과위원장은 ‘금융센터를 비롯한 금융타운을 거점으로, 전북을 명실상부한 자산운용 중심 특화 금융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