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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민·관 협력으로 기후위기 대응한다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 ‘2022년 시군구 지역혁신사업’ 선정… 정부출연금 1,000만 원 확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진행 중인 ‘우리동네 기후위기 동주민연합사업-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이하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2년 시군구 지역혁신사업(리빙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정부출연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


‘2022년 시군구 지역혁신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혁신 거버넌스 구축 운영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제안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구는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로 리빙랩 우수사업 지역문제 해결 방안 분야에 선정됐다.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구와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동 단위 주민과 유관기관이 연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정확한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 확산 캠페인과, 종이팩 별도수거 및 반납을 통한 자원화 시도, 종이팩 재활용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업체 탐방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종이팩 분리 배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등 보다 효과적인 기후위기 실천방법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이자 지역주민 인식 개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은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분리배출과 수거 시스템만 잘 갖춰진다면 100% 재활용이 가능해 매우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재활용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어 자원 활용을 위해 주민 참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라며,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들의 구심점을 마련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