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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주여사! 재경영광향우회 ‘장한 어머니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대표기자 |

 

 
▲ 왼쪽부터   김선우 복지TV 사장, 모친 조기주 여사

 

김선우 복지TV 사장의 모친 조기주 여사가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김창균)로부터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재경영광군향우회 제3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가운데, 조기주 여사는 시상식에서 ‘영광군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했다.

 

조기주 여사는 40년을 교직에 종사하면서 수많은 후학들을 양성했으며, 교직 정년퇴임 후에도 여성운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베품의 정신을 실천해 영광군 발전에 기여했다.

 

이하는 상훈 공적이다.

 

조기주(1933년 04월 14일생) 여사는 영광군 군남면에서 1남 4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나 6.25때 영광군 군남면 면장이셨던 아버님이 돌아가시자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의사의 꿈을 접고 교사시험을 치러 1952년 영광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하여 1992년 홍농초등학교 교사로 퇴임하실 때까지 40여년을 평교사로 재직하시면서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배출하였다.

 

1953년 당시 영광군청에 근무한 남편 김영호를 만나 결혼을 하여 슬하에 2남 5녀를 두었으며, 남편이 영광군청 내무과장으로 41년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내조를 해왔으며, 맞벌이 부부로서 힘든 상황에서도 남편 내조와 자식들을 교육에 최선을 다하였다.

 

▲  조기주 여사는 영광군어머니회 회장, 영광군여교사회장, 

초대 영광여성라이언스총재, 걸스카우트전남회장등을

지내며 영광군 발전에 헌신했다. 


 

장남 김동수는 전남대 환경공학박사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과장으로 정년퇴임하였고, 차남 김선우는 고려대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여 현 복지TV, 장애인신문, 웰페어뉴스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장녀 김혜영은 광주시 아파트부녀연합회장으로 자원봉사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차녀 김혜경은 전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장, 현 가정폭력상담센터소장으로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전국회장이다.

 

 

삼녀 김선미는 대마, 불갑, 군서, 안마보건진료소장을 하였고 전국보건진료소장협의회 전국회장및 간호사들의 꿈인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하였고, 4녀 김선영은 현재 영광군청 도서관장으로 근무 중이며, 5녀 김연희는 상무대 대대장인 남편을 내조하며 장성초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조기주 여사는 영광군어머니회 회장, 영광군여교사회장, 초대 영광여성라이언스총재, 걸스카우트전남회장등을 지내며 영광군 발전에 헌신하였으며, 퇴임 후에는 영광군노인회수석부회장, 영광옥당여성경로당 회장, 영광군 창녕조씨 종친회장으로 90세의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영광군민이 존경하는 선생님으로 지역 어른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참된 장한 어머님으로 손색이 없으신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