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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 의정부, 도시의 미래를 상상하는 333소셜픽션 성료

시민이 꿈꾸는 의정부의 모습을 상상한 29팀 발굴, 29개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지난 7월 27일 약 두 달간 의정부의 구체적인 미래를 상상해보는 333소셜픽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333소셜픽션은 3명 이상, 3번 이상 모여 도시의 미래를 상상한 시민들에게 30만원의 상상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9개의 시민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29개의 시민이 상상한 정책 아이디어를 펼쳤다.


이번 333소셜픽션은 특별히 “2030년 내가 원하는 모습의 도시가 되기 위해 내가 2026년 의정부 문화도시 시장 후보라면” 어떠한 대표 공약을 내걸 것인지 상상하는 설정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미래를 직접 상상하고, 그 미래가 실현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논의하며 민원성이 아닌 실효적인 이야기를 도출할 수 있었다.


수치적으로는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 커뮤니티 29개가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계층의 문화 향유, 문화약자를 위한 복지, 문화다양성과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정리된 아이디어는 29개의 대표 공약과 실행 방안이 담긴 선거공보물 형태의 결과물로 도출되었다.


지난 7월 27일 333소셜픽션 결과공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민들이 우리 도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는 시간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가 실현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반면 또 다른 시민들은 “대표 공약을 만들고, 선거공보물 형태의 결과물이 흥미로웠다.”,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라며 333소셜픽션으로 도시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후속 활동을 통해 고민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임문환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후속 활동 지원과 하반기 진행될 정책마켓을 통해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33소셜픽션의 3회 모임을 통해 고민된 정책 아이디어를 심화시켜 정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후속 활동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화된 정책 아이디어는 하반기 정책마켓에서 홍보,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