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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오이 양액재배 실증시범 현장 평가회 개최

토경재배 대비 상품성 20%, 생산량 50% 증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일 시설채소농가 및 농업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오이 양액재배 기술 보급 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영순면 의곡리 1096번지 양재화 농가 시설하우스 내에서 오이양액재배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설채소 양액재배 이해도 제고로 문경지역에 적합한 모델 개발과 보급에 대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사업은‘21년에 시설과채류 양액재배 기술 실증시범사업으로 총사업비 139,500천원 중 문경시가 50% 지원하여 양액공급시스템, 재배베드 및 관·배수시설 등을 설치하고 당해 연도 2기작 재배로 4,500박스/18㎏ 생산하여 연매출 2억원의 성과를 거양하여 참석한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시설하우스농가의 가장 골칫거리인 연작장애 해소, 시설환경의 자동제어로 병해충 억제, 작업환경 개선 등으로 기존 토경재배 대비 상품성 20%, 생산량 50% 증대, 투입노동력 30%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이경호 소장은 “현장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한 후 상품성이 높은 시설채소 생산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작물의 양액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