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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달서구, 영호남 청소년 2년 만에 드디어 만나

'영호남 청소년 만남' 대구 달서구, 광주 북구 청소년 교류 활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과 9일 광구 북구 청소년과 코로나19로 2년 간 직접 만나지 못했던 영호남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을 다시 재개해 우정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영호남의 교류증진을 위해 달서구 청소년 30명과 광주 북구 청소년 30명이 9일부터 10일 양일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가진다.


9일에는 온라인으로 양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등과 관련된 홍보 UCC 소개, 골든벨 퀴즈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 문화를 교류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10일에는 초청과 방문 형식으로 동시에 상호 교류해 양 지역에서 직접 만나 체험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각 구의 청소년 30명중 15명은 상대방 구를 방문하고, 15명은 방문한 청소년들을 맞이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광주 북구 청소년 15명은 10일 달서구청을 방문해 구청장과의 만남 시간을 가지고, 달서구 청소년들과 달서구경 중 제1경인 이월드에서 교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달서구 청소년 15명은 광주의 주요 관광지인 김치박물관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4년부터 추진해오던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작년에는 다시 교류의 장을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2년 만에 드디어 직접 만나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영호남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 교류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단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내년에는 달서선사관, 달서목재문화관 등 달서구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광주 북구 청소년들을 맞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