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2023년 제1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오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 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기간 내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제1차 공모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3월),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4월)를 거쳐 4월 말에 예비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등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을 모두 갖춘 법인‧단체가 대상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는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연차별 또는 예비‧사회적기업별 차등)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

기타 사업 신청 관련 문의 사항은 동래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인 (재)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