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드론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4월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지난 2월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온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립‧제작해보고 다양한 드론 기체(소형 드론, 촬영드론, 2종드론 등)를 조종해보는 종합실습을 통해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는 작년 1월 개소하여 한 해 동안 주민 22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올해는 작년 건의사항을 반영해서 프로그램 교육 시간을 기존의 1회 4시간에서 3회 12시간으로 확대하여 드론종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도래 이후 드론이 핵심융합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드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통해 드론 선도도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는 오는 4월, 일반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3월 20일 이후 남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