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노원 ▲도봉 ▲중랑이다. 7개 구 대표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이 구청장 등은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의 전 구간, 또는 일정 구간 이상에 대한 연속성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추진협의회 소속 구는 지난 5, 6월 경원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 팀·과장 실무회의를 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2일 강남어린이회관(언주로170길 4) 개관식을 열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가정·어린이집·학교와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이다. 그동안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함으로써 아동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6층의 연면적 2830㎡의 규모로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 ▲5층 탐구놀이실 ▲6층 공연‧행사를 위한 다누리실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와 부모다. 체험놀이실과 탐구놀이실에서는 어린이의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감을 활용한 오감 발달 놀이 ▲식습관을 개선하는 푸드테라피 ▲성장판 촉진 프로그램 ▲어린이 댄스교실 ▲전래놀이 체험 한마당 ▲세계민속악기 체험 ▲감정 카드를 활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9월 6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45명을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리사이클 강연·소품 제작 체험, 축하공연을 통해 자원선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모아모아 자원관리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 은평환경플랜트 직원, 수색재활용집하장 직원, 공중화장실 관리업체 직원 등이다. 특히 2024.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도 포함돼, 주민들이 제안한 기발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구 자원순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공로가 인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를 대표하는 실천 운동인 그린모아모아사업부터 1일 1세대 100그램의 쓰레기를 줄이는 111운동,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광역자원순환센터까지,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자원순환도시 은평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과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2024년 은평구에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전했던 기부자들과 답례품 공급업체 등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참석자 소개, 성과공유회 영상시청, ‘고향사랑 지킴이’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성과보고 발표, 고향사랑 퀴즈, 카드섹션 등으로 이뤄졌다. ‘고향사랑 지킴이’는 은평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정신 그리고 뛰어난 사명감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분들을 일컫는 말이다. 구는 행사에 참석한 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은 카드섹션으로 장식됐다. 고향사랑 기부를 홍보하고 동참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카드섹션으로 표현해 성과공유회를 마무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향사랑의 날을 맞이해 다시금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분이 은평 사랑에 동참하고, 은평 발전에 기여했다는 자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아동돌봄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 처방전’ 2차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오는 25일부터는 3차 프로그램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음챙김 처방전‘ 프로그램은 은평구 아동의 돌봄‧복지를 책임지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감정노동에 따른 회복과 정신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자기돌봄, 힐링 프로그램이다. 미술‧색채 심리 기반의 우드인형, 정원키트, LED등 키트 만들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아이돌보미,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청소년복지시설 등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시설의 종사자다. 3차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1주일에 1회씩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들었다”며 “우리 구에서 거주하시거나 일하시는 아동돌봄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국내외 50여개 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등 100여개 기관, 1천여명이 참여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가 의장도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그간 총회 중 최대규모며 서울시가 ‘건강’을 주제로 개최하는 첫 국제회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도 공유한다.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총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회의다.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은 건강증진 정책 교류 및 공동 추진을 위해 2003년 창립한 국제도시 네트워크이다. 서태평양지역 9개국 188개 도시와 53개 비정부조직, 민간‧학술단체가 가입했고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스마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오는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준공돼 본격 ‘UAM(도심항공교통) 시대’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은 여객․물류 이동 등 공항 기능 강화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확충돼 도쿄 ‘하네다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과 같은 공항 중심의 신(新) 산업․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35.4만㎡)가 9일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예정)됨에 따라 미래 교통허브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투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사업시행자인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공항 일대는 '21년 12월 국토부가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모빌리티 혁신산업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조건부 선정한 이후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사업타당성조사(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올해 6월 법제처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없이 혁신지구 지정 가능하다’는 법령해석 질의회신을 받은 후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가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 방안의 일환인 '이커머스입점피해회복자금'의 융자지원을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늘리고 금리는 보증료 포함 3.5%에서 2.5%로 낮춰 확대 지원에 나선다.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도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가 지난달 6일 발표한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 지원방안’의 후속대책으로 피해 소상공인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했다. '융자한도 증액(5천만원→1억5천만원) ‧ 금리 인하(3.5%→2.5%) 조건 완화해 자금지원 효율성 제고' 먼저, 티몬·위메프 등 이커머스플랫폼의 미정산 및 정산 지연 피해업체의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신설해 운영 중인 350억 규모의 ‘이커머스입점피해회복자금’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확대 지원한다. 확대된 내용은 ① 융자지원 한도를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② 보증료 포함 금리를 기존 3.5%에서 2.5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제안한 ‘2025년 청년자율예산’ 10개 사업에 대해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 29일간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자율예산이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이며,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시행했다. 5년간(20~24년) 70건 673억 원 규모를 편성했고,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미래청년 일자리, ▲청년월세 지원 등은 필요·효과성이 입증되어, 본예산에 편성하고 계속사업으로 안착시킴으로써 청년정책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2025년 청년자율예산은 총 10개 사업, 5,133백만 원 규모로 편성됐고,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된 정책이 3,763백만 원(7개 사업, 73.3%)으로 주를 이루었다. 정책대상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심리상담 수요자, 고립·은둔청년, 경계선지능인, 가족돌봄청년, 취약계층청년으로 다양한 사회적약자가 고려됐다. 그밖에 서울청년 문화패스 대상 확대,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운영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서울 시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지급되는 캐시백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5%로 확대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의 5% 구매할인율을 감안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캐시백은 9월 9일(월) 결제 건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15%가 다음 달 20일에 환급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9만 원. 해당 업소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과 서울pay+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를 해야 한다. 서울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소 내부 서울페이 결제 QR에 마케팅 동의 안내물을 비치해 결제 전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명절맞이 추가 할인 지원으로 지속되는 외식 물가 상승에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저렴한 가격의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지원하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