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6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화재 대응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6일 구와 동대문소방서 · 동대문경찰서가 체결한 ‘전기차 화재대응 업무협약’에 따른 합동훈련의 일환이다. 소방대원들은 주택 관리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구성 ▲화재발생 이유 ▲전기차 화재 시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교육 후반부, ‘모형 전기차 화재 시연’을 통해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는 9월 중순부터 동대문구청 · 동대문소방서 ·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소방시설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추석을 앞두고 시립 요양시설 중 가장 많은 어르신이 입소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환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서울시의 선제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성동구 마장로)는 치매‧중풍 노인 등의 입소 보호와 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 중으로 현재 296명이 이용 중이다. 11개 시립 노인전문요양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센터에는 하루 평균 평일 150명, 주말 300명의 가족들이 방문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약 1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만큼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은데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들의 방역이 부족함없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5일 오후 서울시에서 주최한 수돗물 통수 116년을 맞이하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아리수데이’ 행사를 함께했다. ‘통수 116년 아리수데이 축제’는 서울시 수돗물 통수 116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아리수를 기념하고 즐기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임만균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메인 이벤트로 준비한 블라인드 테스트인 ‘아리수 찐팬을 찾아라’ 행사에 오세훈 시장과 박진희 홍보대사 등과 동참해 축제 이벤트를 즐겼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통수 116년 아리수데이’ 축제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인 수많은 시민과 서울시 아리수본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의 품질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서울시민 분들이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9월 5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미래, 안전대책 토론회˼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미래와 K-배터리의 화재 안정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앞서 개회사를 맡은 정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이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가 된 상황에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화재 원인분석을 통한 종합적 대응 방안 마련으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발제자 및 토론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 확립이 이뤄지고, 정부와 학계, 산업계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만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제를 맡은 한양대 기계학부 오기용 교수는 배터리 열폭주 원리 및 열폭주 완화 관련 연구 동향을 소개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는 구성 요소 특성상 열폭주 및 그 연쇄 반응으로 인해 화재 제어가 난해하지만, 최근 국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과 위원들은 5일 남산 예장공원 내 남산곤돌라 하부승강장 예정 부지에서 개최된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 등 서울시의회, 서울시, 자치구 및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남산 일대 지역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2024년 5월 제323회 임시회에서 남산곤돌라 운영수익을 남산 생태환경 보전 등 공공재원으로 활용하는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남산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로써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사업의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오늘 착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예장공원(중구 주자동)과 남산의 정상부를 연결하는 남산곤돌라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에 단독 참가한 신동아건설이 낙찰받아 공사를 수행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구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9월 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유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왕 의원은 "2012년 첫 문을 연 이래로 서울시주거복지센터는 25개 자치구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10년간 무려 80만 건이 넘는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을 끝내고 직영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왕 의원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그동안 쌓아온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중심 서비스 체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왕 의원은 직영 전환 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관료주의적 운영으로 인한 현장 대응력 약화 ▲경직된 인사 체계로 인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유실 가능성 세 가지를 꼽았다. 아울러 왕 의원은 직영 전환을 위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16개 자치구의 주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9월 3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의안 심사에서 최근 노년층의 최고 인기 여가 스포츠인 파크골프장의 확대 설치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기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변경되는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에 대해 명확한 기준에 따라 추진해 혼란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노년층과 장애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여가 스포츠는 파크골프이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파크골프장의 설치 운영은 매우 제한적이다. 서울시의 경우 공원의 설치 관리를 담당하는 정원도시국 소관의 파크골프장은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 단 1개소뿐이다. 유만희 의원은 시민들의 설치 요구가 높음에도 공원 내 파크골프장 설치에 소극적인 정원도시국 자세를 지적했다. 유 의원은 공원 조성 시 자연 식생과 생태를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파크골프장은 간단하게 잔디와 골프 홀만으로도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공원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적극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수도권 역차별로 작용하는 예비타당성조사 지표개선 촉구 목소리가 조사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발의한 ‘수도권 역차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중교통 중 가장 효율적으로 운송수요를 충족하는 수단이 철도사업이다. 이에 서울시는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번번이 통과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수도권 역차별로 작용하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을 살펴보면, 평가 지표에서부터 경제성(최대 70%)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장기간 교통 인프라 없이 조성된 지역별 특성상 드러난 수요보다 강력한 잠재적 수요가 높지만 이를 반영할 지표 역시 부재한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 관내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과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잇는 ’강북횡단선‘, 그리고 서울 서남부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목동선‘까지 경제성을 이유로 줄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9월 5일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땅꺼짐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지난 8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차량 한 대가 떨어져 2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다음날인 30일 땅꺼짐이 발생한 곳에서 불과 30m 떨어진 도로에서 다시 땅꺼짐이 발생했다. 그런데 서울시에 따르면 땅꺼짐이 발생한 연희동 도로는 지난 5월 서울시에서 점검했던 지역이며 점검결과 위험성이 발견되지 않은 곳임에도 3개월 만에 이틀 연속 땅꺼짐이 발생한 것이다. 홍국표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가 땅꺼짐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이번 연희동 사례를 보면 한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지표투과레이더 탐사기는 지하 2m까지 탐지가 가능하나 이번 사고는 지하 2.5m에서 발생한 것으로 최대 6~7m까지 탐지가 가능한 장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땅꺼짐의 주요 발생원인은 상하수관 등의 매설물 손상이므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이 9월 6일, 서대문구청에서 개최된 ‘2024 워터서울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수변감성도시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 대강당과 홍제폭포 일대에서 ‘기후변화 적응, 도시감성의 수변공간’을 주제로 9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국제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부대행사, 홍제폭포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컨퍼런스에는 미국, 네덜란드 등에서 온 해외 전문가 3명과 국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수변도시 조성에 따른 물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물순환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수변 공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의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종합적인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강 위원장은 또, “지속가능한 하천 관리와 이용 규제 개선, 수자원 관리 등 서울의 하천이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이 자리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