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일과 3일 제326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질의에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온라인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 초기인 지난달 10일 고교학점제지원센터 거점학교 수강 신청 시스템에서 약 560건의 학생 수강신청서가 해킹돼 학생과 학부모의 성명,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집주소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의원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시스템 마비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고교학점제가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과목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학사 운영에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을 위한 충분한 교육과 지원, 홍보 방안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4일 제326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업무보고 질의에서 조리실무사 결원 사태에 투입된 ‘급식실 조리 로봇’에 대해 시교육청의 안일한 대책 마련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급식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조리실무사 결원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급식 로봇을 시범 도입하고 있다. 볶음·국·탕·튀김 로봇 등 4대를 급식실에 들여 위험했던 조리 업무를 대체한다는 목적이다. 각 로봇은 약 2억5천억원으로 앞으로 보급이 확대될 시 한 학교당 약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 조리실무사 1인당 식수는 140명이며 시교육청은 이를 113명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2022년 국회 토론회에서는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1인당 적정 식수를 75명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는 앞으로의 시교육청 대책안조차 충분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김 의원은 “단체 급식을 만드는 모 예능 프로그램만 봐도 급식 조리는 노동 강도가 굉장히 높은 3D 업종”이라며 “로봇 도입에는 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년 洞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8회차를 맞이하면서 축제의 완성도는 점차 성숙해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평가다. 실제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4대 주안점에 입각한 기획과 평가를 거듭한 결과 2023년에는 참여 인원이 총 3만7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89%나 증가한 성과다. 올해도 몇 달 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 축제를 준비해 왔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흥미를 이끌 방법을 고민해 왔다. 초안산 분묘군이라는 독특한 역사성을 간직한 월계2동 마을축제는 비석골 근린공원을 무대로 전통놀이 체험, 초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전환기 시기의 680여 명에게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으로 2022년 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구 관내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 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사전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8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가 올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는 잡월드 예약과 체험비, 중식비, 버스 임차료 비용을 부담한다. 학생들은 직업현장을 재현한 체험실에서 놀이와 체험, 역할연기를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본다. 항공기 조종사과 승무원, 응급구조사, 판·검사, 재해조사 전문가, 의사, 군인, 미술치료사 등의 공공서비스 15개 직종,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우, 아나운서,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 프로그래머, 웹툰작가 등 문화예술 12개 직종, 우주비행사, 로봇 엔지니어, 자동차 디자이너, 대기·수질 환경기술자 등 과학기술 13개 직종 등 총 44개 분야의 직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는 황학동재개발구역 내 구유지 매각대금을 연부연납으로 완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저당해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산권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적으로 도운 결과, 근저당 설정자 77명 중 69명이 근저당을 해제해 대상자의 90%가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황학동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와 상가 부지의 구유지 매각대금은 2004년 4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최대 20년간 연부연납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해당 재산에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2023년 4월에 마지막 매각대금 납부 회차가 도래했다. 매각대금을 완납한 주민들은 근저당 해지를 해야 하지만 조사결과 이를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다수 있었다. 주민들이 해지 절차를 잘 모르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해지를 미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구청은 재무과 직원들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근저당해지 신청 서비스 제공하는 현장 서비스를 고안해냈다. 2023년 10월 20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 공간을 마련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는 을지로3가역부터 관수교 사거리 일대까지 구간에서 9월 7일 공구인들의 축제 ‘메이드 인 을지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의 산업생태계를 대표하는 기계공구, 정밀가공, 산업용품 유통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메이드 인 을지로’는 을지로에서 만들어진 제품에 붙여져 지역을 알리는 동시에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역 브랜드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메이드 인 을지로’는 청계천 공구상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공구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여하여 신제품을 홍보하고 시연하며 상담과 판매도 이루어진다. 청계천 지역의 기술장인, 중소상공인, 청년창업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참가 업체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재개발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둔 청계천 일대의 공구업계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추석을 맞이해 서울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부터 할인행사와 축제 등을 준비해 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 흥겨운 명절맞이에 나선다. ‘노래에 자신있다’, ‘나는 흥이 많다’라고 생각한다면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를 주목해야 한다. 충무로역과 인현시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에는 인근 인쇄업체 종사자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노포들이 즐비하다.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충무로 일대‘인쇄문화거리 축제’는 품바 거리공연, 거리 푸드존, 밸리댄스와 마술공연 그리고 노래자랑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11일부터 13일까지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쇄골목 선술집이 모여있는 인근 인현시장에서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8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오전11시부터 선착순 700명에게 물티슈, 음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현시장 유튜브 홍보영상에 댓글을 남기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민원인 A씨는 자신이 제기한 도로 잡초 제거와 거리 청소 등의 민원이 종결 처리되면 또 다른 트집을 잡아 유사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한다. 또한 주로 새벽 5시경 구청 종합상황실에 방문해 폭언과 함께 공무원의 근무태도를 지적한다. 급기야는 지난달 초 음주 상태로 구청을 찾아 자신의 소란 행위를 제지하는 청원경찰의 머리를 가격한 뒤 ‘자신이 폭행당했다’며 억지 주장을 하기도 했다. 민원인 B씨는 지난해 이후 243건의 민원을 제기했는데 1차 민원, 재차 민원, 구민 제안, 정보공개청구 등의 과정을 지속해서 반복한다. 또한 시장이나 구청장의 직접 답변을 요구하고 불만족 시에는 관련 직원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관계 부서에 반복해서 요구한다. 민원인 C씨는 주로 응답소 현장민원 답변에 대해 불만족 시 재차 민원을 제기하고 전화나 방문을 통해 한 시간 이상 공무원들에게 폭언과 함께 고성을 지르며 공무수행을 방해한다. 또한 관련 직원과 팀장을 감사담당관실로 부르고 ‘어떻게 공무원이 됐냐’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한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공무원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임차인이 부동산중개업소를 찾는 것이 주거 마련의 첫 단추인 만큼 전세 사기를 사전 예방해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1,0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두 그룹으로 나눠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 및 상담위원장인 류상규 부동산학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전세 사기 사례 및 예방,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내실 있는 강의를 펼친다. 지난 4일에는 520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함께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 1차 교육이 성료됐다. 이어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될 2차 교육에는 4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 운영, ▲다중주택 피해 예방 특별조사단 구성, ▲전세 사기 지킴이 확대 시행,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이상 동기 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 취약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스토킹 피해 주민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작안심세트’를 지원한다. ‘동작안심세트’는 ▲위급 상황에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벨 ▲최루액 분사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호신용 스프레이 ▲주소 노출 방지를 위한 송장 지우개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 ▲여성 1인 가구·1인 점포 ▲법정 한부모가구 등으로, 선정 시 범죄 피해 경험, 주거 형태 등을 고려해 안전상 물품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민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인 가구 및 스토킹 피해자에게 안심 장비를 지원하고자 지난달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를 완료했다. 이달 중 심의를 통해 총 75가구를 선정하고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등 물품을 배부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