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일, 성수동의 특화된 도시문화 경관을 조성한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이 ‘제10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고효율 및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고, 녹색 건축문화와 건설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성동구는 성수동만의 독특한 도시문화 경관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일반 및 공공건축 부문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은 성수동에 분포한 과거의 붉은벽돌 공장 및 창고, 소규모 주택 등을 보존함으로써 그 지역만의 고유한 매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7년 7월에는 '성동구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붉은벽돌 건축물의 보전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 조례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1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하반기까지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4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스마트한 기술을 행정에 도입해 간접흡연으로 고통받는 비흡연자와 흡연구역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는 비흡연자 간 갈등을 해소한 대표적인 상생 정책으로 손꼽힌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공기 흐름이 부스 안쪽으로 흐르도록 음압을 유지하여 담배 연기가 부스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또한, 공기정화 설비를 통해 내부 공기가 지속 순환되면서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이 제거되고, 정화 필터를 거쳐 순환되는 공기는 흡연자가 부스 내에서 흡연 시 옷에 냄새가 배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부스 내벽은 니코틴이나 타르가 붙지 않도록 특수 코팅 처리돼 있다. 내부에는 담배꽁초를 자동소화하고 파쇄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재떨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쌓인 담뱃재와 꽁초는 독성을 제거한 후 열가소성 목재로 가공하여 친환경 목재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성동구는 2022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설치한 데 이어 2023년에 1개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위해 송정동 송원초등학교 안심통학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에는 보도를 포함하여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지만, 도로 폭이 5m 이하의 좁은 이면도로에는 여전히 보행로를 확보하기 힘든 실정이다. 송원초등학교 후문 쪽(동일로43길) 일부 구간 또한 도로 폭이 좁아 보도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들 등굣길에 출근 차량과 혼재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 구간에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보·차도 분리를 위한 컬러 포장을 통해 안심통학로를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적색 포장을 설치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 확보를 통해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도록 하였다. 또한, 보도가 있으나 방호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구간에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송정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2024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4일 10시 왕십리광장에서 4권역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온(ON)마을 치매안심마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대상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성동구는 올해 4호 치매안심마을로 왕십리도선동을 지정하면서 4권역이 함께하는 ‘온(ON)마을 치매안심마을’을 슬로건으로 행사를 운영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대상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마을로, 성동구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4개 권역 별로 한 곳씩 설치되어 있다. 1호 금호2.3가동(2017년), 2호 성수1가2동(2020년), 3호 마장동(2022년), 4호 왕십리도선동(2024년)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성동구 4권역 모든 치매안심마을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금호복지관의 '오카리나 친구들'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치매전문자원봉사자의 치매예방체조 ▲어르신 바리스타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관리실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세대수와 준공연도를 고려하여 선정한 3개 단지이다. 회계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감사반이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집중적으로 살펴볼 분야는 공사, 용역, 장기수선계획, 예산, 회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선거관리 등이다. 감사반은 각 분야에서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적발된 비위 행위는 엄정하게 조치하고 모범사례는 널리 알릴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부조리와 비리를 근절하여 입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감사 이후에는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공동주택 관리 담당자 교육도 시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동주택 종합감사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입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는 GS칼텍스‧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9월 4일'’서울숲 정원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특별시, GS칼텍스, 서울그린트러스트 간 업무협약식은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서울시를 대표해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으며, GS칼텍스의 이상훈 홍보부문장과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심주영 이사가 자리했다. 세 기관은 정원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 등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통해 정원사를 양성하고 정원관리 활동을 지원하여 도시공원 거점의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숲을 더욱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정원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4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2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종로구 수송동 146-12에 위치한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2지구는 대림빌딩(전 대림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76년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 47년 이상 경과하여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현재 건축물은 연면적 24,621㎡, 지하3~지상12층 규모의 업무시설로서 종로구청 임시청사로 이용중이다. 이에 수송구역 제1-2지구에서 개방형녹지 도입, 공공시설(도로, 중학천 물길 복원) 제공 등을 포함한 정비계획(안)을 제안했으며, 금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 985%이하, 높이 90m이하에서 건축이 가능하도록 정비계획(안)이 확정됐다. 연면적 약54,000㎡, 지하8층~지상20층 규모로, 업무시설, 문화및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하여 건축 예정이며, 중학천 물길 복원은 수송구역 내 220m 구간으로, 옛 물길을 되살려 휴식과 함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4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린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4‧5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종로구 서린동 111-1 일대 위치한 종로와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서린구역 내 3개 지구로서, 1973년 구역 지정 이후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2개 지구(4,5지구)와 기존에 사업을 완료한 1개 지구(3지구-1986년 사용승인)를 통합 개발할 수 있도록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립했다. 정비계획 변경(안)의 주요 사항은 개방형녹지 도입 및 기반시설계획 등에 따라 용적률 1,097.32% 이하, 높이 122.7m 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서린구역 내 미확보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설치와 현금 기부채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등 주요 관광장소를 연결할 수 있는 대상지의 입지 특성을 고려해 대상지 남측(청계천 변)에 약 820㎡ 규모의 개방형녹지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하여 지상2층에 도서관과 미술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89개소 및 인근지역’ 총 11.11㎢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허가를 받아야 할 대상을 지목'도로'인 필지로 한정했다. 해당 지역은 5년간 거래가 제한된다. 시는 4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5일 공고해, 9월 10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이번 조치는 모아타운 대상지 내 사도(私道ㆍ개인 도로나 골목길)를 기획부동산이 매수해 다수인에게 지분거래로 일괄 매각하는 등 비정상적인 개발이익을 노린 투기 행위가 발견되면서 추진됐다. 시는 지정배경에 대해 비슷한 수법이 인근 모아타운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토지면적을 허가구역 지정의 효용성을 고려해 법령상 기준면적의 10% 수준으로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초과)유지하기로 했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모아타운이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위법행위에 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4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서구 화곡동 953-1번지 일대 강서대학교에 대하여 도시계획시설(학교)로 결정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및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변경)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화곡동 953-1번지 일대 강서대학교는 1966년 그리스도신학대학으로 설립 인가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학으로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으로 도시계획시설(학교)로 새로이 결정된다. 강서대학교는 1캠퍼스 21,676㎡, 2캠퍼스 17,441㎡로 전체 39,117㎡ 규모로 결정된다. 금번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으로 기존캠퍼스 내 학생들의 활발한 체육활동(탈의, 샤워시설 등)을 위한 휴게시설이 설치되며, 신설되는 2캠퍼스에는 강서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연합기숙사(100여명 수용) 용도가 도입된 산·관·학협력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학 내 오픈캠퍼스 실현 방안으로 산·관·학협력관 신축시 기존 담장과 급경사지로 형성되어있어 접근할 수 없는 공간이었던 공항대로에서 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