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에 선정된 9개 학교의 새 단장을 최근 마무리했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목상고, 목포고, 장흥관산고, 순천팔마고, 여수충무고, 목포혜인여고, 삼호고, 나주고, 함평고 9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선정, 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교실․복도․도서관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간을 재구성했다. ‘공간이 바뀌면 수업과 학교, 교육이 바뀝니다’란 목표 아래 ▲ 학습공간 유연화 ▲ 지원 공간 복합화 ▲ 공용공간 활용성 ▲ 동선의 효율화 ▲ 공간‧교육과정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소인수‧특화 과목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실 공간의 변화가 눈에 띈다. 토론 수업을 위한 모둠형 강의실부터 계단형‧1인 학습공간, 태블릿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테이블 등 다채롭다. 또 가변형 다목적 교실을 조성해, 수강인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수요일 출장없는 날’을 폐지한다. 내년 3월에는 ‘공문없는 주간(3.1.~3.20.)’, ‘3월 출장 없는 달’을 폐지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수요일 출장없는 날(2012~) ▲3월 출장없는 달(2017년~) ▲공문없는 주간(2024년~)을 운영해 공문생산과 출장 요청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주간’ 전후 공문서 증가 ▲업무 메신저 활용 행정업무 만연 ▲‘출장없는 날(달)’에 대한 낮은 정책 체감도 ▲ 적시 안내 및 지원 지연 등 정책 효용성이 떨어져 업무 효율화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없는 주간’에 공문서 유통량과 공문생산 적정 여부를 점검했다. 또 지난 6월‘공문없는 주간 및 출장없는 날(달)’에 대한 교직원 대상 경기도교육연구원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책 폐지를 결정했다. 학교는 3월, 새 학년 교육과정 추진에 필요한 안내와 장학 등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다. 또 특정 요일 제한 없이 자율적 연구문화를 조성해 연수, 학습동아리 등을 학교 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위(Wee) 프로젝트가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학생 정신건강 증진 정책의 효과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도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72%는 정서불안, 폭력, 학교 부적응, 일탈행동을 보이는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위 프로젝트가 학생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적 위기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1차 안전망인 위(Wee) 클래스와 2차 안전망인 위(Wee) 센터에 75% 내외의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현행 위기 학생에서 모든 학생으로 위 프로젝트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81%가 필요하다고 인식했고, 41%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상담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의 인식 개선(25%) ▲학교 상담실 및 전문상담교사 배치(24%)가 최우선으로 필요하고, 이어 ▲학교 상담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및 환경 지원(15%) ▲학교 상담 지원 제도 및 법률 개선(14%)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28일(수),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은 ①건양대학교, ②경북대학교, ③국립목포대학교, ④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학교, ⑤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 ⑥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 ⑦대구한의대학교, ⑧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⑨인제대학교, ⑩한동대학교 등 총 10개교이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처한 공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작년에 출범됐다. 대학 내외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30개 내외 모델에 집중 투자(Public Venture Capital)하여 성과를 확산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 올해 109교가 신청(혁신기획서 기준 65개)했으며, 지난 4월 예비지정 평가를 거쳐 혁신모델 20개가 예비지정됐다.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예비지정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입전형에 관계된 법령의 개정 사항에 따라 아래와 같이 반영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음대 등 입시비리 대응 방안(2024. 6.)’에 따라 대입전형에서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 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했다.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은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전형 운영을 위해 대학 및 고교 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설정했다.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 및 대입정보포털 사이트에 게재하고, 향후 책자 배포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교육부는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딥페이크)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학생‧교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피해 현황 조사 및 긴급 전담조직(TF) 운영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합성물의 편집‧합성‧가공 행위는 호기심 차원의 놀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긴급하게 전달했다. 17개 시도교육청의 학생‧교원 피해 현황(8.27. 기준)은 다음과 같다. 올해 1월부터 8월 27일 현재까지 총 196건(학생 186건, 교원 1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179건은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여 학교 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분야별 6개팀(7개과)으로 이뤄진 상황반을 운영한다. △학교 딥페이크 관련 사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월 28일, 신라호텔(서울)에서 ‘2024 글로벌 교육·혁신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사야삿 누르백(Sayasat Nurbek)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과 유세프 빈 압둘라 알벤얀(Yousef bin Abdullah Al-Benyan)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과 면담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5월 방한 이후 다시 한국을 찾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협력, 교원 양성·역량 강화 등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의 장학 사업,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 등 고등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양국 장관은 한국-카자흐스탄 고등교육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디지털 교육 협력 및 고등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미래 교육을 위한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방향을 논의하는 ‘2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에 대한 ‘2024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침산중 윈드오케스트라와 동천초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24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56명으로, ▲대구호산초등학교 교장 권효숙 등 24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하이텍고등학교 교사 강재영 등 53명에게 홍조근정훈장, ▲대구옥산초등학교 교감 고이순 등 70명에게 녹조근정훈장, ▲계성중학교 교감 강정서 등 134명에게 옥조근정훈장, ▲대구한솔초등학교 교감 강정미 등 44명에게 근정포장, ▲대구관음초등학교 교감 김미경 등 8명에게 대통령표창, ▲대구성서초등학교 교감 김진옥 등 6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대구남송초등학교 교감 권수현 등 17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한다. ▲황조근정훈장 수상자인 권효숙 대구호산초등학교 교장은 확고한 교육관과 소명의식으로 2세 교육에 긍지를 가지고 직무에 충실하고 사랑과 정열로써 봉사와 헌신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오후 15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하여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이다. 이는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실질적 전환을 의미하며 교육과정 개발자 및 설계자로서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시사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3~4학년에 학교자율시간이 적용됨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넓혀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운영 우수 사례 및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 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 중심 학교 문화·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교사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에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 9. 1.자 신규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 및 정년퇴직자 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 대상은 신규 조리실무사 8명이며, 송공패 수여식 대상자는 서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20년 이상 장기재직 후 정년퇴직하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총 4명 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서산교육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교현장에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고,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제 역할을 다 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희망찬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출처 : 서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