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9 부터 12월 이어지는 ‘2024 찾아가는 영암도기박물관’ 초등·중학생 교육 참여단체를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거리·여건상 도기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교육생이 있는 곳으로 수업이 찾아간다. 참가비 무료인 교육에 참여할 단체는 교육생을 1개 반에 15명으로 편성해 신청하면 되고, 문화소외계층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에 우선권을 준다. 교육은 아이들이 영암 구림도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알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첫 고온 유약 그릇인 구림도기 특성을 알고, 도기 모양틀에 석고와 향오일을 재료로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체험까지 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세부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영암도기박물관에서 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학생들이 구림도기의 우수성을 알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 지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3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캠페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무원노조,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해 출근길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직접적 직무 관련자 사이 일체 선물 수수 금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목적으로 선물은 5만 원까지,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상품권 포함)의 경우 평상시 15만 원, 명절 선물 기간 중 30만 원까지 가능 등이다. 또한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 공직자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청렴 실천 캠페인으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전남 만들기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전남특별자치도는 현실적으로 독일 연방제 수준의 자방자치 권한 이양이 어려운 만큼 일정부분 특별한 권한을 받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9월 정례조회를 통해 “현재는 무늬만 지방자치일 뿐 선출직 뽑는 거 외에는 변한 게 별로 없다. 실질적 권한을 지방에서 받아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사업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와 달리 도지사의 발전사업 허가 권한이 3MW 미만으로 제한돼 있고, 김 수출 급증에 따른 양식장 확대 역시 정부에 끈질긴 건의 노력 결과 외해시험양식, 신규 김활성처리제 효능실험 등의 논리로 어렵게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지방산단을 개발하더라도 말이 지방산단이지 농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허가 등 국가권한에 많이 막혀있다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반면 독일 연방상원제는 주 총리 및 장관 등 주 정부에서 파견한 대표로 구성돼 지방정부가 연방정부의 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연방하원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대대로 영농조합법인의 ‘진도홍주 58°’가 최근에 열린 ‘2024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풍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해 매년 전남지역 주조장에서 국내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 시판 중인 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진도홍주 58°’는 지초와 국산 쌀로 빚은 순곡주로 이번 품평회에서 전문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증류주 부문(리큐어)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 무형유산 제26호로 지정된 진도홍주는 고려 말기에 처음 빚기 시작해 조선시대에는 최고의 술로 인정받은 후 한국 전통주로 전승・보존되고 있다. 홍주의 주재료인 붉은 빛을 내는 지초는 시코닌과 프락토올리고당을 다량 함유해 △항비만・항암・항당뇨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력 강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를 통해 진도홍주의 대중화와 판로의 확대 및 다양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거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귀농·귀촌 관련 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여 농업의 최신 트렌드와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진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이사비 지원 등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전시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또한, 9월 28일 부터 29일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처음 열리는 ‘진도의 날 행사’ 홍보로 도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특히,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개인 상담자에게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여 방문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장은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진도를 알리고 도시민을 유치해 진도군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월 30일과 9월 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2025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담양군이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시책을 발굴해 담양군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발굴한 새로운 시책들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자농촌 구현,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 문화 및 관광산업 진흥,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군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시책들이 담양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시책들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시책들을 바탕으로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과제들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책 발굴 과정에서 나온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광양용강도서관에서 최혜경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를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마음 인문 약방’ 강연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최혜경 교수는 ‘치유의 고전 읽기’라는 큰 주제를 중심으로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수강생들은 강사와 소통하며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의 세부 주제는 ‘형상과 의미, 그 단일한 관계의 속임수’, ‘불통과 상처의 서사, 그 소통과 치유의 시작’, ‘오래된 가족 새로 배우기’, ‘대안, 사랑이 될 수 있을까’의 4가지다. 최혜경 교수는 4가지 주제와 고전(『반야심경』, 『도덕경』, 『자화상』, 『은수저』, 『어린 왕자』, 『무정』, 『오만과 편견』)을 흥미롭게 엮어 수강생들이 정서적 충족감을 느끼고 감정을 치유하며 깊이 있는 성찰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강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용강도서관에 전화로 신청 접수하거나 광양시립도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광양금호도서관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복합 마술 공연 ‘마법사의 선물 상자’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광양금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마술 공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볼거리를 준비했다. ‘마법사의 선물 상자’는 아이들이 무대로 올라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과 융합된 체험 학습적 성격을 띤 마술 공연이다. 서울랜드 겨울 시즌 정기 공연 단체이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지원 단체인 극단 ‘퍼플’(장덕범 단장)이 이번 공연을 맡아 진행한다. 극단 퍼플은 ▲마술사와 관객의 소통을 유도하는 비둘기 마술 ▲소통형 테스트 마술 ▲링 마술 ▲LED 불빛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 초대형 무대 마술 ▲ 동물을 표현하는 그림자 마술 ▲ 대형 풍선 마술 ▲ 버블쇼 순서로 공연을 진행하며, 청와대 사랑채와 수원문화재단 등에서 선보였었던 수준 높은 마술 공연을 광양시민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김미라 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노인장애인과)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210명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걸어요’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기 계발 욕구와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 관계망 구축, 자기 계발과 학습 욕구 충족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두부·인절미 체험, 2회차는 목재체험, 3회차는 다육아트 체험, 4회차는 천연염색 체험, 5회차는 제과제빵 체험, 6회차는 라탄 공예 체험, 7회차는 캔들 공예 체험이 예정돼 있다. 1회차(두부·인절미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큰 가마솥 아래 장작불을 지펴가면서 두부를 만들었던 기억, 절구와 떡메로 인절미를 만들던 기억이 떠오른다”라며 “신나고 재미있는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 방향 공유(설문지 작성)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3분기 주제: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영상시청 △ 자유토론과 설문지 작성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광양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남기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와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반갑다”라며 “올해는 유독 폭염과 열대야로 힘들었던 해였지만 자문위원님들의 열정과 관심이 담긴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우리 협의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