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4년 상반기 중 토지이동이 발생한 2,453필지로, 기간은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곡성군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이나 해당 토지가 위치한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온라인 플랫폼이나 군청 민원실, 관할 읍·면 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성 등을 고려한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곡성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7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종적으로 10월 31일에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면 단위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일환으로 국악공연, 참여예술행사, 공동체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금번 8월에 진행한 옥과면 행사에서는 월파관에서 약 2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그룹 "예락"의 공연과 김대중 100주년 기념영화 "길 위의 김대중" 상영이 있었다. 1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근현대 100년사를 조명하는 영화를 통해 역사적 공감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읍에 집중됐던 문화예술 인프라가 면 단위 구석구석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가구를 모집한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하여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에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여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억원 이하의 곡성군 소재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만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자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12세 이하)이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신혼부부는 85백만원 이하, 다자녀가구는 1억 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하고, 오는 10월 18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9월 2일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낮은 수입 관세할당 및 무관세 농산물 수입 중단”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최근 농어민과 농어촌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저율관세할당(TRQ) 농산물 수입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부에 즉각적인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 정부는 농산물 식품 원료 51종에 대해 저율 또는 무관세 할당을 지속하며, 국내 농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TRQ를 통한 수입 농산물의 대량 유입은 국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농어민 소득을 붕괴시키며 농어촌의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정부는 최근 과일 28종에 대한 관세할당 연장 결정을 내린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농산물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자율적인 수급 조절 능력을 잃고 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정책이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농업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0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단인 식물 카페 ‘플랜: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랜:페’는 식물(플랜트) 카페의 약자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 원 확보하고 군 자활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3천만 원으로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4명의 자활근로자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단순 음료 제공을 넘어 반려 식물 판매, 원예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곳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규 자활사업단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추후 탄탄한 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1일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 본선이 펼쳐졌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고흥군을 비롯한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항공 분야(고흥군, 해군·공군), 공격 분야(포천시, 드론 작전사령부), 감시·정찰 분야(대전광역시, 육군)로 구성되어 3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흥의 드넓은 비행시험 공역(직경 22㎞)에서 실시한 해양·항공 분야 대회는 2개 종목 ▲함정용 다목적 드론 ▲ 활주로 이물질 탐지 드론에 12개 팀이 예선을 치른 가운데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드론을 활용한 임무 수행 능력과 기술력, 운용 능력을 겨뤘다.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팀은 ‘군(軍) 시범 운용(임차) 사업’ 추진 시 수상 실적에 대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국방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첨단기술의 자웅을 겨루는 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드론 기업의 역량 강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 행사에 참여하여 고흥 농수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는 몽골 대사관 주재로, 케이팝(K-POP) 공연, 태권도, 전통무용, 케이푸드(K-FOOD) 부스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한국문화를 몽골에 알리는 주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주)미니델그루와 함께 고흥 유자차를 비롯해 고흥 쌀, 김, 곡물당, 유자에이드, 유자잼 등 시식 및 시음을 통해 현지 몽골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현지 인기 덕분에 행사 동안 고흥군 농수산물 홍보부스에 1,000여 명이 방문하였고, 5,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현지 언론사 세 곳에서 취재하기도 했다. 특히, (주)미니델그루와 쌀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를 통해 앞으로 고흥쌀의 몽골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군에서는 수출 포장재 개발 등 몽골 현지화를 추진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도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대한 이동권 보장과 안전 운전을 위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에 나섰다. 김성일 도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했고 생계유지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면허반납이 어려운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설치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교육 등 지원 사업을 신설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도록 했다. 김성일 도의원은 “최근 3년간(2021년 부터 2023년) 도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무려 5만 967건에 달하며, 매년 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9월 2일에 진행된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의 증가와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0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올해만 2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전기차 화재사고 대부분이 주차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지하 공간의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며, “2010년 전후에 신축된 공동주택은 대부분 주차장이 지하에 계획되어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포함한 강력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전기차 보급은 오히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윤병태 시장 “미반영 예산 추가 반영, 국회 통과까지 행정력 집중” 전라남도 나주시의 2025년도 국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530억원 규모 신규·계속사업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 전년도 예산안(4334억원)과 비교해 196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민선 8기 나주시 주력산업인 에너지, 관광, 농생명 등 3대 분야 핵심 사업들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간 경쟁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윤병태 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부처, 기재부 등에 국고 사업 타당성과 국비 필요성 등 꾸준히 건의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나주시가 건의해 반영된 신규·계속사업은 총 6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 개발 및 실증 기획용역비’(2억원),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24억원), 인공태양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