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 민생경제 회복캠페인 시즌2를 시작했다. 공공·상생배달앱을 사용하는 누구나 매월 1인 2회 5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전남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착한 배달앱이다. 가입비·광고비 또한 없어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을 누리고 싶은 소비자는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내려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신규 가맹 시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9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공짜배달 가맹점에 월 20만 원 상당의 배달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신규 가입 시 5천 원 할인 쿠폰 등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신규 가맹 시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소비자는 신규 가입 시 첫주문 할인과 재주문 1만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9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시 3천 원 할인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이 각계각층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고향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빛낸 전남 출신 및 소속 선수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개인이 하루 1천 원씩 기부해 연간 총 36만 5천 원을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8월 23일 경기도에서 열린 1일 명예경기도지사 역할에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김동현 경기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로 어려운 지방 활성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과 호남향우회장들, 가수 박지현 등 다양한 출향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 출신으로 파리올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복싱 여자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리스트 조영재, 사격 트랩 이보나, 전남도청 소속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최세빈 등도 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이윤리 선수(완도군청)와 목포 출신으로 은메달을 목에 건 탁구 여자복식 서수연 선수(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윤리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윤리가 사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윤리는 1996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돼 재활 훈련 중 사격을 만났다. 이번 패럴림픽이 다섯번째다. 2008 베이징 대회 때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 출신 서수연 선수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조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국위선양에 앞장서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신 선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앞날에 눈부신 영광과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커피, 치킨 등 식품 안전을 위해 9월 2일부터 5일간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총 370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시설 위생관리 여부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이다.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커피·치킨·튀김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점검 및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할 예정이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이라며 “앞으로도 음식점, 카페 등 식품 취급시설에 대한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여수 웅천해변문화공원에서 ‘제5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3개 시·도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선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수십 척의 요트가 쪽빛 남해바다를 시원스레 누비며 경주를 펼친다. 전남·경남·부산을 하나로 잇는 올해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7개국에서 총 24척의 요트와 3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세계 요트인을 위한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에서 남해안의 눈부신 경관을 7개국 요트인이 남해안의 눈부신 경관을 즐기면서 멋진 레이스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남해안의 공동 개발을 위해 3개 시·도가 요트를 비롯한 해양 스포츠의 대중화와 해양레저 기반 시설을 확충·정비하면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년 뒤 이곳 여수에서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2026 여수세계 섬박람회’가 섬의 무한한 가능성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8월 29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신출 의원, 문갑태 부의장 공동 주최 ‘중등부 축구단 창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햇다. 이번 간담회는 중등부 축구단 창단 필요성과 지역 유소년 축구의 불안정한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축구협회, (사)여수축구사랑후원회, 미평초등학교 축구부 감독과 학부모, 여수교육지원청, 공공스포츠클럽, 시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민 미평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은 “현재 여수 지역에서 초등부와 고등부 축구단은 운영되고 있으나 중등부의 부재로 인해 여수의 축구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등부 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에 대해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특히 거점형 학교스포츠클럽 모델이 중등부 축구단 운영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이를 통해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여수 지역 내에서 체육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중등부 축구단 창단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창단추진위원회를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독일 출신의 음악가들이 여순사건과 여수시 과거사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만성리 위령비를 찾아 참배하며 치유를 통해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원했다.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은 8월 29일 여순사건을 소재로 ‘검은 풀’을 작곡한 베를린 국립 음대 라이너 펠트만 교수, 바이마르 국립 음대 학과장 안드레아스 레만 교수가 의회를 방문해 과거사 특위(위원장 이미경)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여순사건 발생과 비슷한 시기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인 집단 학살이 벌어졌고 이런 학살로 인류는 씻을 수 없는 고통과 갈등을 현재까지 되풀이 하고 있다”며 “전 인류의 행복을 위해 치유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데 최선의 방법은 음악적 치유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경 특위 위원장은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하려는 노력은 미래를 밝게 만드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며 “우리 지역에서는 이런 음악적 치유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므로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8월 30일 제240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 재정 낭비 관행’에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관광 자원 다변화 실패로 관광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역의 기업, 많은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이런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통한 경제 구조 다변화를 도모하려면 들어갈 재원이 한두 푼이 아닌데 매번 예산이 부족하다고만 한다”고 꼬집으며 “장기적인 재정 계획 수립 등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시정부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고 따졌다. 김 의원이 시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 간 여수시 공용 차량 보험 가입 현황’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공용 차량을 관리하고 있는 회계과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576대의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그 중 565대(98%)가 특정 보험 회사와의 계약이었으며 이 상황에 대해 시정부는 “금액이 초과 되지 않는 선에서 수의계약 형식으로 진행된 사안으로 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홍현숙 의원은 8월 30일 제240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년과 더불어 노인에 대한 균형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국가소멸 도달 수준인 0.72명까지 떨어졌다”며 “이 수치가 지속될 경우 오늘날 부모 세대는 손자 세대의 아홉 배 수준으로 늘어 노동력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정부 재정 악화가 예견된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게다가 OECD는 2024년 한국경제보고서에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및 구조 개혁 예산을 확대하고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홍 의원은 “복지와 돌봄의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는 노인 정책을 청년 정책과 연계해 효율성을 증대시킬 필요성이 있다”며 관련 제안을 내놨다. 첫 번재로 노인돌봄일자리에 보다 젊은 청년층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방 도시에서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나 노인을 보살피는 돌봄지원인력이 ‘조금 더 젊은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로 여겨지고 있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행기 의원은 8월 30일 제240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문수동 부영1단지 재건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문수동 부영1단지 임대 아파트 재건축이 2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안타깝고 절박한 심정”이라며 “이제는 시가 직접 나서서 (주)부영의 재건축을 서두르도록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문수동 부영1단지 임대 아파트는 1985년 5월 지하 1층, 지상 5층, 8개동 310세대를 전국 최초로 건축한 서민아파트였다. 그러나 (주)부영은 15층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을 추진하며 2004년 5개동, 2012년 나머지 3개동을 철거했으나 현재까지 이런저런 이유를 들며 방치하고 있다. 현재 재건축 부지는 차벽으로 둘러싸여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가 쌓인 채 폐허인 상태로 주변 상권은 완전히 붕괴되고 공동화가 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피해는 심각하고 문수 주택 단지는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2014년 지구단위 계획변경 결정이 됐으나 인근 주민 54가구 편입보상 협의로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