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8월 30일 제240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지역 내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 관내 잠수사 현황은 잠수기수협에 52명의 잠수사가 종사하고 있으며 여수시에 등록된 나잠 어업인(나잠인)은 6월 말 기준 262명으로 전남에서 제일 많다. 이 밖에 건설 회사, 레저 잠수사 등이 종사하고 있어 잠수와 관련된 사람들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계된다. 해양 및 수산 분야 종사자가 전남에서 가장 많은 여수시의 경우 감압병 등 각종 잠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기가 필요하지만 워낙 고가 장비이다 보니 일선 병원은 도입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잠수병뿐만 아니라 급성 일산화탄소 중독, 당뇨병성 족부궤양, 방사선치료에 의한 골조직 손상 및 혈뇨성 방광염, 돌발성 난청 등 다양한 분야로 치료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전국에 불과 26개 병원만이 시설을 갖췄을 뿐이다. 송 의원은 “고압산소치료기는 여수에서도 현재 단 2곳만 운영되는데 잠수기수협에 조합원만 사용 가능한 5인용 챔버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최정필 의원은 8월 30일 제240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여천권역 관광 산업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최 의원은 “여수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성장해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다”면서도 “우리 시 관광 인프라와 자원은 주로 동부권, 특히 돌산권역과 이순신광장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특정 지역에 몰리며 교통․불친절 문제로 관광 만족도가 감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도 하락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지역 갈등과 여천권역 관광 발전에 심각한 불균형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최 의원은 “여천권역의 선소․장도․망마공원․웅천친수해변 등 역사적․자연적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연계한다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그 중 선소 지역의 개발 전략을 내놨다. 먼저 선소를 중심으로 주변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 중인 ‘선소테마공원’에 더해 선소대교 인근 해양에 음악 분수와 인공 파사드를 이용한 공연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영평 의원은 8월 30일 제240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명예도로명 부여’를 제안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가 아니지만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민 의견 수렴 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5년 동안 설치할 수 있다. 2024년 8월 현재 주소정보누리집에 고시된 명예도로는 전국에 254개로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 용산구 ‘유관순길’이 있다. 2015년 10월 용산구는 이태원역사공원에 추모비를 세우고 비석 앞 도로를 유관순길로 지정해 매년 추모제를 열고 있다. 또한 서울 종로구에는 전국노래자랑으로 잘 알려진 고(故) 송해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송해길’을 지정해 관광 진흥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거제시는 2021년 ‘삼성중공업로’, 2023년 ‘한화오션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쓰인 사례가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이와 같이 전국에는 다양한 목적과 필요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있다”며 여수시에 몇 가지 제안을 내놨다. 먼저 우리 고장 출신 ‘윤형숙 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8월 30일에 열린 제2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조속 개정과 기획단 개임 및 인력·예산 확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이미경(위원장), 박성미(부위원장), 김행기, 정신출, 박영평, 진명숙, 김채경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결의문에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특별위원회가 지난 7월 30일 제출한 ‘여순사건법 일부개정법률안’(주철현 의원 대표 발의)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설 것 △정부는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개임(단원 교체)과 보고서 직접 작성, 대폭적인 인력․예산 확보 방안 즉시 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의회는 해당 결의문을 국회, 각 정당 및 정부 부처 등에 전달하는 등 후속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미경 의원은 “여순사건이 발발하고 76년이 지났고 여순사건법은 제정된 지 3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건에 대한 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제240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 5분 발언, 건의안․결의안․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일 상임위 회의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이 이뤄지며 9월 3일에는 각 위원회별 현장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9월 4일, 5일 본회의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진행한다. 시정 질문은 5명의 시의원이 △웅천지구 악취 문제 해결 방안 △여수시 청년 정책 실태와 문제점 △화양면 물량장 향후 활용 계획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황 및 연계 사업 점검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경도 연륙교 건설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6일 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는 종료된다. 8월 30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조속 개정과 기획단 개임 및 인력․예산 확보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잔디광장 행사장 일원에서 ‘2024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전기·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교통‧소방‧시설‧전기 등 전문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특히, 순간 밀집 지점인 주무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구난 차량, 구조 인력 등의 배치 현황을 검토하고 이동 동선을 살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은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전까지 보완사항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광양시는 축제 당일 응급상황 발생 시 사전에 수립한 폭염 및 돌풍 대비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라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부상자를 장외로 신속하게 이송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 함평공영터미널, 함평군공립요양병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함평군을 비롯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누수 등 결함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 및 운영 상태 ▲비상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 피난 통로의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 및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위험구역을 설정하고 응급조치를 취한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명절 기간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샌드아트와 아카펠라 공연을 접목한 문화형 청렴교육으로 신명나게 즐기며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의 경연대회에서 초대 대상을 수상한 김성완 강사의 숙련된 강의가 이어지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해남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육·경찰·세무·교도·소방·우정 분야의 해남군 내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하면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은‘어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군민 신뢰도를 확보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효과적이고 편리한 것’이라는 인식이 공직자들에게 확산돼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렴의 열매를 수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안좌 쏠라시티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 안좌도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안좌 쏠라시티는 최근 마을 주변의 경관 정비와 창마마을에서 우목마을까지 12km의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안좌노인대학 개강일에 맞춰 수강생들의 교육 편의를 위해 에코백 150개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거주민들의 전기시설 정비, 장학사업, 지하수 개발, 해변정화 활동, 지역사회단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좌 쏠라시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친화적인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좌 쏠라시티는 신안군에서 시행하는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에 참여하여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온기 나눔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특화사업인 ‘나산 러브하우스’의 일환으로,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해 추진된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이날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배, 장판 시공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나산면에서 지원을 해 준 덕분에 살만한 집이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이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나산면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