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지난 29일, 강진읍 소재 송파사우나 박진범 대표가 한가위를 앞두고 강진읍 지사협에 목욕 쿠폰 500장(350만 원 상당)을 제공해 특별한 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진범 대표는 “한가위를 맞이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쿠폰이 그분들의 외로움과 근심을 씻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쿠폰을 전달받은 김 모씨는 “목욕탕을 항상 이용하는데 이번 추석에는 정말 저에게 딱 맞는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곧 돌아오는 추석을 맞이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차례를 올려야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박진범 대표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통 큰 기부를 과감하게 실천하는 일은 물질적인 여유가 있다고 해서 모두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며, 앞으로 강진읍이 더욱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범 대표는 오랜 공직 생활을 마치고 2000년 병영면 부면장으로 정년한 후, 가업인 송파사우나를 수년간 운영하면서 ‘어떻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년여성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증진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부터 15:30)마다 6주간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갱년기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한의약적 요령과 운동요법, 명상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성분측정(BMI), 쿠퍼만(갱년기 진단)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검사로 사업 전·후 변화 모니터링과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이루어진다. 중년여성 한의약 건강 교실 접수는 45세부터 65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년여성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중년여성은 다른 가족을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해 지기 쉽다”며, “중년여성 한의약 건강교실 프로그램 참여로 갱년기를 예방 관리하는 요령을 습득하여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8월 8일 시행한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총 729명이 응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체 응시생의 72%인 525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 45명의 응시생 가운데 35명이 합격해 77.7%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전체 응시생 102명의 75.4%인 77명의 합격자를 냈다. 582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70.9%인 413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임OO 씨(남, 74세), 중졸 박OO 씨(남, 70세), 고졸 김OO 씨(여, 73)로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배움에 정진한 끝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30일부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은 29일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차를 맞은 이번 대축전에서 담양군은 교통안전 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담양군은 관광객과 군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과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고, 민간사회단체 및 경찰서와 함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전남교통연수원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협약을 맺고 군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집중했다. 특히,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죽녹원, 국수거리,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연휴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 교과 중 제2외국어 교과서 7책 15종과 전문교과 8책을 개발, 심의 완료해 30일 최종 승인했다. 수산‧해운 산업 기초, 재배,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글로컬 교육과 지역적 특색이 연계된 교과들이 눈에 띈다. 이번에 개발된 인정도서는 총 15책 23종으로 미래 사회에 걸맞은 자기 주도 소양을 기르고,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역량 중심의 교과별 특징을 반영하여 교육 자원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다. 교과군별 전문가 5인 이상이 참여한 인정도서 심의회 23팀이 올해 1월부터 7개월간 기초조사-본심사-수정본 심의-검수‧-최종본 심의 단계를 진행한 후 전라남도교육청 인정도서 심의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승인됐으며 2025년 1학기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사용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문교과목으로는 ▲ 수산 해운 부문 7책(해양의 이해, 수산‧해운 산업 기초, 수산 생물, 수산 양식 일반, 수산물 유통, 양식 생물 질병, 관상 생물 기초) ▲ 농림․축산 부문 1책 (재배) 등이다. 또 글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제3회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남바이오진흥원 등 해양바이오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부·동해·남해권 등 거점별 해양바이오산업 추진 현황’과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주제 발표 후 토론회가 이어졌다.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는 고기능성 해조류의 계절적 생산 한계를 극복하고 바이오 원료를 표준화할 수 있는 육상 생산·가공설비를 구축해 원료를 기업체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군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고 건의를 통해 타당성 조사 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부장은 “완도군은 해조류산업의 입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이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하는 민간·정부 융합형 사업 추진을 통해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폭염 장기화로 축산식품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데다, 초·중·고교의 개학과 추석 등으로 계란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까지 전남산 계란을 중점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용란을 선별·세척해 직접 유통하는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직접 방문·수거해 실시한다. 기존 계란 내용물 속 살충제, 동물용의약품, 살모넬라균 검사 외에도 계란껍데기에서 살모넬라균 검사를 추가해 전 국민 기초영양식품인 계란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알리고 제조·판매업체에 신속하게 통보해 해당 제품 유통을 즉시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한 달간 이어진 폭염에 이어 제9호 태풍이 몰고 온 고온 다습한 기후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학교급식과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을 철저히 검사해 안전한 전남산 계란이 유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17년부터 매해 6~8월 산란계농장을 대상으로 계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변이 엠폭스 발생과 관련 국내에선 안정적이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감시·신고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중심으로 변종 엠폭스가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4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해외 유입을 통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단 및 치료, 고위험군 예방접종, 예방수칙 홍보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전국적으로 151명(전남 1명)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는 8월 현재 10명으로 소규모, 산발적 발생이 유지되고 있다. 전남에선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두통 등 전신증상과 함께 성기 및 항문 주변의 수포성 병변이 주로 나타난다.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이나 오염된 물질 및 감염된 동물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호흡기 감염병과는 다르게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낮고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감염이 우려되거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확산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피해 지원을 위해 29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경찰청, 1366전남센터,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 시군, 전남도의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추진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피해자가 상담 및 성범죄 영상물 삭제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로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면, 1366전남센터나 목포여성상담센터,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로 연계해 영상물 삭제를 신속히 지원하고, 피해자의 치료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딥페이크 사례 상담을 신청하는 피해자의 경우 법률 지원 등을 받도록 경찰청과 연계 지원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생과 그 가족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지원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목포)’ 외에 ‘전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 8월 28일, 담양군의회 청사 특별위원회실에서 ‘악취 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후속조치 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제8대 담양군의회 당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활동한 ‘악취 환경 개선 특별위원회’는 악취 및 환경 민원이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전면 소재 한솔페이퍼텍, 금성면 소재 덕성종돈을 대상으로 불법사항 및 소송사항, 개선대책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담양군의회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5개 부서장 및 관계공무원이 배석했으며, ▲국유지 불법 점용 등 불법행위 후속조치 ▲악취 등 환경개선 후속조치 ▲선진사례 벤치마킹 결과 및 적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담양군의회는 의정활동의 연속성을 담보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경감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담양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