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청소년 시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의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는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자재를 제거하는 것으로, 과거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됐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학습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외벽의 내화 성능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이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화염 확산과 유독가스 발생을 억제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공사는 단순히 내화성 강화에 그치지 않고, 외벽의 단열 성능 개선, 방수 기능 강화 미관 향상 등 다각도의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활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외벽 리모델링 공사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자체평가를 완료하고 전라남도 주관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이 각 마을의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추진성과, 주민참여율, 지속 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죽곡면 반송마을, 겸면 신흥마을, 고달면 두계마을, 곡성읍 대평3구, 옥과면 지방마을 등 5개 마을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다음 달 전라남도 현장평가에 참여하게 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곡성군 내 11개 읍면에서 총 48개 마을이 선정됐다. 읍면별로 선정 현황은 곡성읍 6개, 오곡면 3개, 삼기면 3개, 석곡면 7개, 목사동면 4개, 죽곡면 4개, 고달면 2개, 옥과면 4개, 입면 6개, 겸면 2개, 오산면 6개, 그리고 예비 1개 마을이 구성됐다 선정된 마을은 3년 동안 매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재료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8년 3월 (가칭)전남글로컬직업고등학교 설립을 앞두고,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 사전 운영한다. 해외 유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컬직업고가 신설됨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의 부족한 산업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다문화 학생 및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칭)전남글로컬직업고를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전남의 기존 직업계고등학교인 구림공업고・전남생명과학고・목포여상고・한국말산업고・완도수산고 등 5개 학교에 총 72명의 해외 유학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몽골・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 중학교 교육과정 이수자로, 학교별 선발 과정을 거쳐 2025학년도에 입학하게 된다. 학교별 모집학과를 살펴보면 ▲ 구림공업고-기계과・한옥건축과 ▲ 전남생명과학고-친환경농업경영과・원예경영과 ▲ 목포여상고-인공지능(AI)콘텐츠과・보건간호과 ▲ 한국말산업고-말산업육성과 ▲ 완도수산고-수산자원양식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나주에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기술 정책 자문을 담당할 ‘인공태양 자문단’이 29일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김민석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인공태양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에 공감하는 기업, 연구원, 대학의 연구진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우리나라 핵융합 첫 스타트업 기업인 ㈜인애이블퓨전과 서울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주요 대학을 비롯한 인공태양 최고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문단은 앞으로 △연구시설 구축 관련 기술 정책 자문 △ 정부동향에 따른 대응 전략 제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모색 등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지원한다. 나주시는 전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선점해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5월 ‘나주시 수소융합에너지 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환경개선부담금법에 따라 지역 내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3000여 건, 1억 14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하는데,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앞선 1~6월 사용분에 따른 부과다.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었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하고 있다. 납부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은행, 인터넷(위택스, 뱅킹) 등을 이용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제일로유치원 등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노력한 도내 유치원, 학교,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기관으로는 ▲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 제일로유치원이 선정됐고, 우수기관으로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 ▲ 지명고등학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지역과 교육기관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전남지역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승인)가 지난 28일, 장애인을 포함한 다문화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8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거운 가구와 가전제품을 옮기며 도배 시공, 장판 교체, 주방 청소,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평군 새마을회(회장 김창문)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헌신적인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4개 읍·면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조사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복적 동작,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으로 인해 근육, 신경, 힘줄, 인대 등의 손상이 오는 근골격계질환은 현대 직장인들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조직의 차원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질환 발생과 관련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근골격계질환에 걸릴 위험률이 높은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작업자 건강증진, 작업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나눠 진행되고, 지난 8월 2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신안군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건강상담, 작업 자세 개선,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 근무 환경 개선 등으로 1차 교육이 진행됐다. 신안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건강상담과 교육,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29일 도덕면에 위치한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산학 캠퍼스 중 첫 번째인 고흥 캠퍼스 개소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지역 중심대학 육성 정책인‘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었으며, 5개의 지산학 캠퍼스 중 그린스마트팜캠퍼스와 우주항공캠퍼스를 오는 9월부터 고흥군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순천대학교 학생과 교수, 고흥군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고흥군 최초의 국립대학교 캠퍼스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 드론 비행과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등 고흥캠퍼스만의 맞춤형 시연 행사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린스마트팜 및 우주항공 고흥캠퍼스는 지·산·학 협력을 통해 고흥군 특화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며, 캠퍼스 내 인프라를 확충하여 스마트 원예·축산 및 우주항공 분야의 연구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고흥캠퍼스에서는 올해 2학기부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시설을 이전 및 정비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촌이 가진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관산읍 삼산리의 산서마을과 우산마을 일대의 축사를 사업대상으로 설정하여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마을 내부와 주변에 산재해 있던 축사를 철거 및 이전한 뒤 복합문화체육센터,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농지복원과 임대를 통해서는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김성 장흥군수와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농촌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해 온 성과로 알려졌다. 김성 군수는 “농촌다움을 복원하여 군민들이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