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4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청소년 인구 정착과 청소년지도사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주제로 한 ‘2024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사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2023년 기준 약 7만 명의 인력이 양성된 국가전문자격자인 청소년지도사의 열악한 처우 문제를 제기하며,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지위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전경선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소중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환경으로 인해 직무 만족도가 저조하고 이직률이 높은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청소년 복지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우리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현재 임금체계는 정부의 인건비 지침이 의무 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 실질적 처우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 조례를 개정해 전라남도청소년지도자처우개선위원회를 신설하고 매년 권고하는 임금가이드라인 준수와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한민국 천연염색의 메카 나주시가 패션의 성지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하는 ‘2024 강남페스티벌’에서 천연염색 대중화를 꾀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및 압구정로데오 등에서 열리는 ‘2024 강남페스티벌’(강남패션페스타)에 참가해 나주 천연염색 패션 전시 및 판매·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천연염색 패션 전시는 지난해 10월 24일 나주시와 강남구의 자매결연 협약이 배경이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협약 당시 강남패션 페스타 개최 시 나주의 천연염색 패션 전시·체험 행사를 조성명 강남구청장에게 제안한 바 있다. 천연염색 패션 전시 ‘풀·햇볕·바람, 色(색)을 입다, 영산강에 흐르는 나주의 쪽 이야기’를 주제로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관채 국가무형유산 염색장을 비롯해 천연염색 작가 30여명의 다양한 기법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쪽 염색 작품, 패션 디자인 40여점과 나주의 또 다른 국가무형유산인 김춘식 소반 등을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나주에서 활동하는 천연염색작가 17인의 작품(일상용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주웅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24일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탐진강에서 열린 자라 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자라 종자 방류 행사는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 주관으로 토종어류를 보존하고 수자원 확보를 통한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김주웅 의원은 “오늘 방류된 자라들이 잘 성장하여 건강한 수생태 환경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급격한 수온 변화 때문에 어민들의 생계도 불안정한 상황으로,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항상 경청하겠다.”면서, 어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강진 출신 초선으로 현재 전라남도의회 제12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전남도의 농어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전MCS(주) 광양지점, 광양시 공무원 노조,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 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4년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인 ‘똑똑!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사업’은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마동사무소 직원,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민관 봉사단체 회원 20명은 생활 쓰레기와 물건 등이 거실과 방마다 쌓여있는 상태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적장애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생활폐기물(1톤 트럭 1대 분량)과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배출했으며 주거 공간 내부를 청소하고 정리 정돈을 완료했다. 수혜자는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니 집에 있는 것조차 힘든 생활이었지만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덕분에 집이 정말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영광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에서 광양시가족센터가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알렸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과 독특한 문화 등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 존중,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팀은 300개가 넘는 민족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의 다채로움을 주제로 동식물, 자연물을 신성시하는 토테미즘을 예술적인 춤으로 표현해 예선을 통과한 8개 시·도 10개 팀 가운데 으뜸으로 뽑혀 최고상을 수상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는 다양한 문화를 뜻한다”라며 “이번 모국춤 페스티벌에서 광양 결혼이주여성들이 성과를 거둬 모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정금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양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들이 금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라며 “광양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본인들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자조모임 ‘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광양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및 자살예방을 목표로 우울감이나 고독사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 지원 ▲집단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울형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조모임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는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나누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회기 ‘도예체험-나만의 작품 만들기’, 2회기 ‘요리체험-전통 손두부·매실 쌀강정 만들기’, 3회기 ‘목재체험-사각스툴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들은 6개 그룹에 배정되어 3회기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상호 만남의 기회를 얻게 된다. 첫 회기인 도예체험-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긴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양시가 주최하고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인 ‘2024 광양 미디어아트 포럼’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로 명성이 높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와 2024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빛으로부터 8637’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교류전의 일환으로 열렸다. 포럼에는 국내외 미디어아트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광양, 미디어아트로 키우는 창의 도시의 꿈’을 주제로 한 발표, 토론, 질의응답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이 ‘미디어아트와 전남도립미술관의 관계’ 발표를 진행하고, 이대형 Hzone 디렉터의 ‘AI 시대의 미디어아트’, 신홍주 전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장의 ‘지방 문화 독립시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어치브 프릭스 수상 작가이자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국제교류전 참여작가인 수시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24일 대구 지역경제 박람회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8곳을 선정해 지역경제활성화사업 우수사례 기관을 표창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추진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는 향후 ▲ 고향올래 청년 복합공간 조성 ▲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 문학동네 조성사업 ▲ 행복·창업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사업 ▲ 젊음의 광장 조성사업 등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광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고향올래 청년 복합공간 조성’의 경우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청춘스케치마을’ 사업과 연계해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외지 청년들을 광양시에 정착하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 중 창업·교육 공간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3일 노동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해남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해남군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14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32만8,26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2025년도 해남군 생활임금은 올해 1만930원보다 2%(210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0원보다 1,110원 많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군,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60여 명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하면서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으로, 해남군은 지난 2021년 도내 군단위 최초로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7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퍼스널컬러 이미지 브랜딩 여행’을 주제로 제7회 군민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란 개인 고유의 피부색과 머리색, 눈동자 색, 머리 질감 등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색을 의미한다. 군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프로페셔널 이미지 브랜딩 전문가인 ㈜Luxury Insight 이윤경 대표를 초빙했다. 이 대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 스타일링하고,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의 주요 내용은 ▲ 이미지 브랜딩 요소 ▲ 외모와 이미지의 중요성 ▲ 퍼스널 컬러의 효과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고 잠재적인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