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앞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서울 청년들은 의무 복무한 기간만큼 서울청년 예비인턴, 미래청년 일자리 등 ‘청년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군 의무 복무기간만큼 시 청년정책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기간을 늘리기 위해'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복무로 인해 시 청년정책을 활용하지 못한 기간을 보전, 제대 이후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개정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제00조(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 시장은 청년정책 시행 시'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 제1항 제4호에 따른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군 복무기간을 고려하여 최대 세 살의 범위에서 정책 참여 대상자 연령 상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20대 초중반 청년들이 군 의무 복무를 하는 기간동안 ‘청년정책’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사회적 경험과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만큼 청년 제대군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른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준비해 왔다. 시는 오는 11월 1일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제327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주말 포함 5일간 이어지는 추석을 맞아 서울의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색다른 연휴를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11개 숲·공원에서 가족·친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와 문화체험부터 혼자여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라면 서울시 내 공원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즐겨보자. 연휴를 휴식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면 공원탐방과 투어프로그램으로 초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추천한다. 이번 추석연휴, 보라매공원에서는 정원을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보라매 가족정원사', '보라매 매력가든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보라매공원 풍경가든(풍경놀이터 주변)에서 진행되는 '보라매 가족정원사'는 가족과 함께 정원 그림책인『우리 가족은 정원사입니다』를 읽고 나누며 풍경가든의 대표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화분을 만들어보는 가드닝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족(팀)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가 필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17일~18일 이틀간 창덕궁 돈화문 앞 국악로 및 돈화문국악당에서 '2024 제6회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의 숨결, 국악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통 국악부터 신진 국악인들의 트렌디한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국악축제'는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축제로 매년 성장해왔다. 올해 축제는 우리나라 1호 국악평론가 윤중강이 예술감독을 맡아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올해 축제 무대는 ▴스테이지 ‘판’ ▴스테이지 ‘흥’ ▴국악마당 ▴서울돈화문국악당 크게 네 곳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태평양, 김준수 등 젊은 명인부터 신진국악인, 원로국악인, 무용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돈화문국악당에서는 국악 꿈나무들의 무대와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문화답사프로그램 '국악로 나들이', 전통체험프로그램 '한바탕! 전통 체험존', 수제 전통 물품 장터 '얼手절手스토어'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가 추석 기간에 열려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는 시민과 서울을 찾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가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할 9월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 4조 1,780억 원을 확정하고 9월 10일부터 재산세 고지서 430만 건 발송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9월 고지된 재산세 납부 기한인 9월 30일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번 달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토지·주택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건축물·항공기·선박에 대해, 9월에는 토지·주택(1/2)에 대해 부과된다. 올해 9월분 재산세 과세 물건별 세액은 ▴토지분 2조 6,604억 원이고, 지난 7월 1/2이 부과됐던 ▴주택분은 나머지 1조 5,176억 원이 부과돼 전년 대비 2.4%(2023년 40,806억 원→ 2024년 41,780억 원) 늘었다. 토지분(상업건물 부속토지 등)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가 1.33% 상승으로 지난해 2조 6,495억 원 대비 0.41%(10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는 9월 12일 싱가포르 현지 M호텔과 서울 DDP에서 서울과 서울기업의 투자 매력을 알리는 투자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싱가포르 M호텔(M Hotel Singapore City Centre)에서 글로벌 기업 80여개사를 대상으로 서울 진출 설명회 ‘서울포워드(Seoul Forward)’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Top5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 중심으로 서울의 매력과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글로벌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3년 협력기관인 싱가포르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외에도 싱가포르기업협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한국거래소(KRX), 금융감독원 등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서울의 장점을 적극 소개한다. 본 행사는 ▴서울 진출 인센티브 및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 산업클러스터 소개(인베스트서울) ▴ 한국시장 진입 전략(혜성회계법인) 및 한국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9월 10일 열린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대도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사업'을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석수역 인근에 위치한 ‘시흥동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금천구 시흥동)’은 2개동 지하 3층 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인근지역의 안양천과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창출했고, 지상층 필로티와 단지 내 동측(가로구역)에 휴게마당을 조성하여 공공에 열린 가로환경을 계획했다. 또한, 북측에는 대지안의 공지를 활용하여 보행자와 입주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서울시내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북한산보국문역 일대 상권인 정릉골 골목형상점가의 명칭을 인접 대학 서경대학교의 이름을 따서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타 자치구 대비 대학교가 접해있는 상권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교와 관학협력사업 전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도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상인회에서 서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하여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공동체 발판을 구축하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구는 대학생, 상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상점가 명칭을 선정했는데,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는 서경대학교 통학로에 위치해 대학과 골목상권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2021년 4월'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같은 해 8월 성북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던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구 정릉골 골목형상점가)는 이번 상점가 명칭 변경을 통해 또 한 번 성북구 제1호의 민․관․학 협력 상점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염창우성12차, 삼천리아파트가 재건축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준공된지 30년이 넘은 노후공동주택단지로, 열악한 주차환경과 단지 내 노후된 설비시설 등으로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열의가 높은 곳이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열의를 반영하여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지원단’을 운영하고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지원단’ 자문회의를 개최, 적정성 검토 여부 판정 등을 통해 재건축 시행을 최종 결정했다. 주민들이 안전진단을 처음 신청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 이들 아파트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입안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구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지원단을 통한 정비계획안 검토 및 자문 절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개최될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앞두고 축제 기간 중 열리는 ‘2024 강동선사노래자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동선사노래자랑’은 축제 둘째 날인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예선은 오는 9월 21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날 최종 본선에 오를 11명(팀)을 선발한다. 본선에서는 최종 5명(팀)을 선발해 ▲최우수(1명) 100만 원 상품권 ▲우수(1명) 50만 원 상품권 ▲장려(2명) 30만 원 상품권 ▲인기(1명) 30만 원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며, 강동구민이나 강동구 소재 사업자 및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0명(팀)을 모집하며 단체 참가 신청은 5명 이하로 가능하다. 신청은 강동문화원 또는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하거나, 강동문화원(강동구 상암로 168, 강동구민회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9일 문화본부 소관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서부권)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보고에서 예술영재 교육이 성과 없이 경험 또는 체험의 기회로 끝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서울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가정의 자녀 중 음악·미술에 재능있는 자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예술영재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를 받는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서부권)’ 사업은 2020년 신규 추진 후 현재까지 총 205명이 지원받았으며, 이 중 단 1명만이 예술 관련 학교로 진학하고, 총 지원대상자의 10% 정도인 23명만이 음악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 사업을 통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연평균 비율 등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 문화본부장의 답변이 모호하자, 김경 위원장은 “사업의 통계자료 관리가 허술하다.”라며, “실적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이 이렇게 적은데, 사업의 성과를 논할 수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