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냉매’ 배출 저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법정 규모 미만 시설의 냉매 기기도 전산화해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냉매는 에어컨이나 자동차, 공조기 등의 냉동장치에서 주위 열을 흡수해 응축기에서 열을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로, 프레온가스로 불리는 염화불화탄소(CFCs, 1세대)와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2세대), 수소불화탄소(HFCs, 3세대) 등이 대표적이다. 냉매가 대기 중으로 유출되면 오존층을 파괴시켜 피부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시에서는 냉매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최대 1만 1700배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비법정관리 대상인 3알티(RT) 이상의 냉매기기 사용 정보도 수기로 관리해 왔었다. 현재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에 따른 법정관리대상은 1일의 냉동능력 20RT 이상인 기기만 해당되며, 한국환경공단 냉매정보관리시스템(RIMS)을 통해 냉매의 사용, 회수 및 처리 등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냉매관리시설 담당자가 냉매 충전·회수 등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내부 갈등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한 조합,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는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9월 23일~10월 25일 지역주택조합 112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조합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 실태조사 기피, 행정절차 미이행 등 94건을 적발하고 위반사항은 현재 자치구별로 조치 중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표본 조사가 이뤄졌던 6곳(실태조사 기피한 1곳은 하반기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합 모집 광고·홍보 ▴용역 계약 체결 ▴조합원 자격·조합규약 ▴업무대행 자격·업무범위 ▴자금관리 방법 ▴실적보고서 작성 ▴정보 공개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 실적 등을 놓고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대상 112곳 중 실태조사 미시정, 조합 내부갈등 등으로 민원 지속 발생하는 조합 중 자치구와 협의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가출 청소년에게 먹여주고 재웠주겠다고 접근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헬퍼’나 범죄 조직화 된 ‘가출팸’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이러한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9개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포함)를 운영 중이다. 청소년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며, 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이러한 지원 혜택을 알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으로서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네이버 지식인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쉼터를 안내하는 ▲자동 댓글 서비스를 시작하고, 서울 관내편의점에 청소년쉼터 ▲QR홍보스티커 배부와 부착을 진행 중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PC 등 디지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 포럼’을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29일 제정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서울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관계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만19세 미만 청소년 문화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학습권, 인격권, 자유권, 수면권, 휴식권 등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폭언·폭력, 성희롱·성폭력, 체중감량·성형 강요 등으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진로상담과 직업교육 지원 등이 포함된다. 포럼에서는 조례 제5조 2항*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서울시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실태조사』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책, 학계, 법률,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제도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정(情)담은 나눔 봉사 활동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정(情)담은 나눔 봉사활동”은 명절을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봉사자 1,200명이 참여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안부 묻기, 전하기(정(情)꾸러미, 명절 음식, 김치 등), 함께하기(봉사·나눔 활동 함께하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절에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와 함께 정 꾸러미와 명절 음식 등을 나누는 활동을 비롯해, 명절 이후에도 꾸준히 안부 묻고 살피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앞선 9월 3일에는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0명이 모여 추석 명절 “정(情)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추석 정(情)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에는 서울 청년봉사단, 코레일 임직원,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하여, 정(情) 꾸러미 1,200개를 제작했다. 정 꾸러미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연구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중구 정동에 위치한 새로운 청사의 개청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기존 상암 별관(舊 서울기술연구원 사무소)을 철수하고 정동 청사 개청을 통해 서울시의회, 서울시청 및 본원 간 물리적 거리를 해소했다. 또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신속하게 서울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융복합 연구원으로서의 연구 기반과 역량을 갖추게 됐다. 정동 청사는 미래융합전략실, 약자동행연구센터, 인구변화대응연구단 등 서울시의 현안관련 연구부서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시의성 있는 정책 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형수 서울시 정책특보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정동 청사 개청은 작년 11월 서울기술연구원과통합 후 서울시 지원 및 연구원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화학적 통합 공간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초청년센터와 서울시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서초가 생활권인 만19세부터 만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 특화 활동 공간으로 지난 4월 25일 개관했으며 ▲청년의 진로와 취·창업 활동지원, ▲은둔 고립 청년 예방 커뮤니티, ▲청년 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서초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청년수요 기반 특강 등 다양한 청년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와 서초청년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지원사업과 상담을 연계하고, 금융취약 청년들의 금융역량강화를 위한 채무·재무상담, 청년 금융교육, 청년지원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 청년의 상담 연계, ▲청년지원 프로그램 모집 및 홍보지원, ▲청년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지원 등 서울시 청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센터는 양 기관의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청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취약 청년의 채무문제 해결방법’ 교육을 10월 15일 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했다.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구직 단념 청년의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4차산업 분야 실무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 창업 연계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 전문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을 모토로 청년벤처기업과 공동 기획한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청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도로로 단절됐던 국사봉 녹지축을 연결하는 생태육교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달 ‘국사봉 단절 녹지축 연결 사업’ 공사를 준공하고 지난 9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준공식을 마치고 국사봉 생태육교와 주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양녕로20길 도로로 단절된 국사봉 녹지축을 생태적으로 연결하여 동물 이동 통로를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숲길 이용의 편익을 제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기본·실시설계용역 등 각종 절차를 거쳐 지난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올 6월에는 토목공사와 녹지축 연결공사를 완료했고 지난달 주변 정비공사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기존 산책로는 도로로 단절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연결된 폭 11m, 길이 20m 규모의 생태 통로를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생태 통로는 산책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서울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올 연말 국토교통부의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남겨둔 상태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자치구 중 동작구가 가장 빨리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올 1월 숭실대학교 등 지·산·학이 업무협약(MOU)를 맺고 선도적으로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일찌감치 추진단을 구성해 ▲노선 선정 ▲정류소 표지판 및 정차면 지정 ▲자율주행버스 및 충전시설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구가 추진하는 노선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숭실대학교 남문에서 중앙대학교 후문까지 왕복 3.2㎞ 구간으로 교통흐름 혼잡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자율주행버스는 좌석이 8개로 모바일 예약/탑승 App을 통해 사전예약 좌석제로 운영하며, 교통혼잡도와 안전성을 고려해 월~금 주5일 운행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 시범운영 기간 내 무료로 운영한 이후 유상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노선 길이를 연장하고 신규노선을 발굴하는 등 자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