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16일 중장년 1인 가구 60세대를 대상으로 종합비타민제 6개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 60명은 최근 동구가 진행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계림1동 고독사 위기가구 110세대 중 실태조사서 문항 7(식사 횟수), 문항 9(질환)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번 영양제 지원 사업은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순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동구에서 추진한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가 위기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고독사 예방 장비 설치를 비롯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조사를 마치고, 4월 현재 비대면(우편·QR코드) 방식으로 일반 계층 중장년 1인 가구 조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한평생 자유·인권·민주주의 가치를 추구했던 저항시인 문병란(1935-2015)의 작품을 초등학생의 그림으로 마주하는 기획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는 지산동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된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 기획전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 그림책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 발간에 따라 기획된 행사다. 앞서 동구는 지난 1월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인의 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획 프로그램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를 진행했다. 동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그림들을 책으로 한데 엮은 그림책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 프로그램에서는 시인의 시 한 편당 4명의 아이들이 그림을 그렸고, 시 8편에 32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원시 제목은 공개하지 않고 오직 시만 제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완성된 그림에는 아이들로 하여금 직접 제목을 붙이도록 했다. 기획전 개막 후 아이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한평생 자유·인권·민주주의 가치를 추구했던 저항시인 문병란(1935-2015)의 작품을 초등학생의 그림으로 마주하는 기획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산동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된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 기획전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 그림책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 발간에 따라 기획된 행사다. 앞서 동구는 지난 1월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인의 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획 프로그램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를 진행했다. 동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그림들을 책으로 한데 엮은 그림책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 프로그램에서는 시인의 시 한 편당 4명의 아이들이 그림을 그렸고, 시 8편에 32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원시 제목은 공개하지 않고 오직 시만 제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완성된 그림에는 아이들로 하여금 직접 제목을 붙이도록 했다. 기획전 개막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장편소설 ‘황금종이’를 출간한 소설가 조정래 작가를 초청한 ‘제270회 동구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학과 인생’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는 3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열정을 담아낸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조 작가는 강연에서 ‘문학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문인으로서 외길을 걸어온 자신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이어 문학이 개인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논하며 청중들에게 ‘빛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에 앞서 펼쳐진 한태주 연주자의 오카리나 공연과 조 작가의 삶과 문학의 동반자인 김초혜 시인의 깜짝 등장도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태백산맥’부터 ‘아리랑’, ‘한강’을 비롯해 지난해 펴낸 ‘황금종이’ 등으로 감명과 교훈을 주는 조정래 작가의 강연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연말까지 이어지는 동구 아카데미를 통해 인문학적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장편소설 ‘황금종이’를 출간한 소설가 조정래 작가를 초청한 ‘제270회 동구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학과 인생’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는 3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열정을 담아낸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조 작가는 강연에서 ‘문학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문인으로서 외길을 걸어온 자신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이어 문학이 개인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논하며 청중들에게 ‘빛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에 앞서 펼쳐진 한태주 연주자의 오카리나 공연과 조 작가의 삶과 문학의 동반자인 김초혜 시인의 깜짝 등장도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태백산맥’부터 ‘아리랑’, ‘한강’을 비롯해 지난해 펴낸 ‘황금종이’ 등으로 감명과 교훈을 주는 조정래 작가의 강연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연말까지 이어지는 동구 아카데미를 통해 인문학적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단주는 임택 구청장, 단장으로는 장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명예감독은 김성한 전(前) 기아타이거즈 감독, 29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인 ‘너울가지 운동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을 장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5,700여 명의 장애인 분들이 거주하는데 비율로 따지면 5.3%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면서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사회혁신의 기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컨설팅 용역 수행사로 선정돼 2024년 광주사회적경제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윤봉란 이사장과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효과적 컨설팅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영역 컨설팅 지원을 위한 전문가 풀(POOL) 공유·연계 ▲양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분기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제반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두 기관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에 나서게 됐다”면서 “동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사회혁신의 기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컨설팅 용역 수행사로 선정돼 2024년 광주사회적경제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윤봉란 이사장과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효과적 컨설팅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영역 컨설팅 지원을 위한 전문가 풀(POOL) 공유·연계 ▲양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분기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제반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두 기관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에 나서게 됐다”면서 “동구사회적경제기업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가 코로나 이후 저하된 학력 저하와 취업생태환경 변화에 맞춰 도제교육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의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교육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배우고 기업에서는 현장교육과 심화실습을 배우는 교육방식이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함은 물론이고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직업교육제도이다. 광주전자공고에 따르면 도제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지도하에 뛰어난 실무능력을 갖춰 취업과 진학 등 다양한 경로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자공고 도제교육부는 극변하는 취업생태환경에서 경쟁력 있고 실력 있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3개 학과(로봇자동화과, 자동차과, 디자인과)가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협력해 올해 자격증 취득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 도제학교 졸업생 40명이 198개의 자격증을 취득(학생 한 명당 평균 5개 취득)한 수치로 지난해 졸업생 대비 102%의 성장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도 역사기행’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도 역사기행’은 우리 지역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사건과 의미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톺아보는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기수별로 주제를 선정해 전문 강사와 함께 역사 강연 및 관련 사적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연간 2기 운영할 예정이다. 1기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차 운영한다. 1·2회차는 동학농민운동 관련 이론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고, 3회차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고부관아·황토현전적지 등 관련 사적지인 전북 정읍 일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1·2회차 강연 모두 참석한 수강생에 한하여 3회차 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정운용 관장은 "학생 독립운동 정신 선양을 위한 기관의 설립 정체성에 부응해 시민들이 일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