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가 안심하며 지내도록 예방·치료·돌봄 등 전남형 치매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 정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4일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하태길 노인건강과장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전남형 치매관리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은 65세 이상 전국 치매노인 인구 99만 8천 명 가운데 5.6%(5만 6천 명)를 차지하고 있다. 치매 노인 유병률은 전국 평균 10.5%를 상회하는 12.2%에 이르는 등 지역의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 역할이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77억 원을 투입해 시설 돌봄보다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관리체계 확충을 위한 전남형 치매 돌봄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치매 환자 예방을 위해 치매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조기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치매 검사비도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치매 환자 치료를 위해서는 당초 중위소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시군 간담회를 열어 올해 1만 4천680농가 인증 목표 달성에 협력키로 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생산 단계부터 수확, 포장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매년 관리하는 제도다. 2023년 전남지역 인증 실적은 1만 4천176농가로 전남 전체 농가의 9.7%, 전국 인증 농가의 11%를 차지하는 규모다. 올해는 목표량을 늘려 1만 4천680농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시군별 사업 추진계획 공유,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현황 및 향후 방향 논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선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정착이 필수”라며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인증 참여를 지원해 앞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이 확대되도록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안전성 검사비, 인증 신청 수수료 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보고회에서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22개 시군 부단체장,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의 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선수단, 관람객 등 정성어린 손님맞이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시군 상황실 운영, 경기장 시설 준비 및 안전점검, 교통·주차 관리대책, 숙박·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캠페인, 도민(자매결연·학생)응원단 및 자원봉사자 운영, 체전과 연계한 시군 문화행사 등이다. 차질 없는 체전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을 찾아오는 선수단, 방문객, 도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 등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콘텐츠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실내체육관에서 5월 14일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국방부 및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전남 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의 ‘소음영향 분석과 대책’,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발전 구상’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은 주거 밀집도가 낮고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63%가 거주하는 삼향·일로읍의 경우 소음피해는 거의 없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義) 교육의 내용과 방향 - 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전남 의(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義)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義)교육’▲ 해남고등학교 박성언 교사의 ‘동아리 활동 중심 의(義)교육’▲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철민 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의병서술 분석’ 등 주제별 우수 사례를 나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의 의로운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올곧게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는 역사 수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전남 의(義)교육은 민주·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릴 때만 나타나는 노둣길의 불편함을 덜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를 조성하고자 육지와 상시 통행이 가능한 남양면 우도 연륙 인도교 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바닷길 1.32km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이다. 주민 의견수렴과 각종 검토용역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있게 칠해 우도 바다의 경관과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교량명을 ‘우도 레인보우교’로 명칭 했다. 이번 레인보우교 준공으로 섬마을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에도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우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과 관광객들이 바다 한가운데를 걸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가 청소차량 전용 차고지와 근로자 사무·휴식 공간을 갖춘 도시미화센터를 개소했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산포리 신도리 1314번지에 건립한 도시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미화센터는 건축면적 403㎡(부지면적 2,703㎡), 1층 건물로 청소차량 5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 51면과 내부 근무자 사무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정비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마땅한 차고지가 없었던 청소차량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환경미화원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개소식 행사엔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운전직 공무원, 빛가람권역 환경미화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 건립은 환경미화원들의 오래된 숙원이었다. 현재 나주시청 소속 환경미화원 수는 총 103명이다. 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은 새벽 4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쓰레기를 수거·운반한 후 50여대의 차량을 한 곳에 한 번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 미화원 대기실의 경우에도 수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박 2일간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획하고 첫날 일정을 성황리에 소화했다고 전했다. 첫날 일정으로 참여 기업들은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 재학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의 글로컬대학30 관련 애니메이션 특화 분야에 대한 사업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기업 대표들과 재학생들 간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순천대를 비롯한 지역대학들은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일 투자유치 기업 참가자들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정원워케이션에서 1박 2일 체험을 한 후, 다음 날인 25일에는 원도심 문화콘텐츠 기지를 방문하여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 마케팅을 통해 기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 2층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평군과 전라남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노인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해 시설내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 노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령, 시설 내 인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방법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방식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매년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에 본인 소유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 받으면 신규 발급에 따른 불편도 덜고 이용 알림 문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 보유 농협 신용·체크카드에 2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지급 포인트는 올 연말까지 문화, 스포츠,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 포인트가 우선 차감된다. 유흥업소와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5817명이 신청했을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며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에 따라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