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군청이 18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라남도교육청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 기반 조성, 지역 문화유산 및 기반 시설을 활용한 수련원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일부 수련원 시설 개방, 각종 공연 유치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비 특별회계와 지자체 대응투자로 약 800억 원이 투입될 다산학생수련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인문교육과 실사구시의 정신, 문(文)과 무(武)의 조화, 통합적 사고・바른 인성・도전・모험 등 독서와 수련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이 동시 합숙이 가능한 규모의 생활관을 비롯해 현장 체험학습 및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 학생들의 독서 인문 교육 및 교직원 연수 등이 가능한 다수의 소규모 강의실을 갖춘다. 또, 다양한 형태의 수련 활동이 가능한 실내 생존수영장 및 해상안전 체험장, 캠핑장 등 복합 수련시설도 구축된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행락철을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1달간, 출입통제구역(취약개소 및 테트라포드 등)에 대한 중점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에 대해 지정하고 최근에는 레저인구 증가에 따라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객들의 과도한 포인트 경쟁으로 테트라포드 등의 위험구역 출입으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자 그 중요성이 대두되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연안 및 해안가 활동객 대상 안전계도 △ 연안 위험 및 출입통제구역 출입 근절 홍보 △ 관할 지자체와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구역 출입 단속 강화 등으로, 출입통제구역을 출입한 사람에게는 관련법령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의 경우 신항만 남방파제 및 몰서방파제 2개소가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 출입통제구역의 출입은 반드시 인명사고로 직결된다며 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함께해 귀농 선배들이 도시민과 귀향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그 동안의 농업 노하우를 전하는 등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과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특히, 세대 당 5백만 원을 지원하는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과 세대 당 1천 2백만원(보조 50%, 자담 50%)을 지원하는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작목 등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나들이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군은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 곡성교육지원청, 전남모범운전자회 곡성지부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옥과초등학교와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행락철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회전 교차로 올바른 통행 방법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교통신호 지키기, 과속·음주운전 하지 않기 등을 홍보해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숙한 교통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곡성군은 지난 해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교통사고 잦은 곳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안내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조명시설 설치 등 시설 정비와 개선에 노력해 왔다. 올해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곡성군민과 곡성을 방문하는 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RPC 벼 매입자금 융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오는 6월까지에서 8월까지로 2개월 연장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지난 2월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식량원조곡 추가 매입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값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일부 RPC에서 벼 매입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대출 상환금 확보를 위해 시중가보다 낮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 배정된 벼 매입자금은 6천945억 원(정부 1천719억·농협중앙회 5천226억)이며, 대출 기간은 오는 6월까지 10개월이다. 전남에는 농협RPC 21개소와 민간RPC 9개소가 있으며, 3월 말 현재 전년 대비 53.6% 많은 30만 3천 톤의 쌀 재고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대출 상환기간 연장이 필요하다. 산지 쌀값은 2023년 수확기부터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4월 초 현재 수확기보다 13.5% 하락해 19만 1천704원(80kg)에 거래되고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벼 매입 자금 상환 기간이 연장되면 시장에서 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전라남도 홍보아카데미’를 열어 정책 수요자 중심의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은 전남도, 시군 홍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유튜브, 넷플릭스,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재미를 찾는 소비 행태와, 기술 발달로 범람하는 광고문화 속에서 정책홍보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홍보업무 실무에 필요한 ‘챗지피티(GPT) 활용 기획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실무’ ▲정부광고 전문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한 ‘제대로 정부광고 만들기’ ▲최신 뉴미디어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공공기관 누리소통망 홍보전략’ 등 실무와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윤재광 전남도 대변인은 “아무리 유익한 정보와 정책이라도 효과적 방법으로 홍보하지 못하면 수요자에게 와 닿지 않아 효용성이 없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도, 시군 홍보업무 직원의 역량이 강화돼 도민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화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교육국을 설치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3월 개정·시행돼 기구 설치 자율권이 확보됨에 따라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로 반영하고,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 준비와 지역 성장을 이끌 발전전략체계 구축을 위해 ‘인재육성교육국’도 함께 신설키로 했다. 인재육성교육국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육성과 교육특구 업무가 증대되고 있어 전담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자치행정국에 ‘희망인재육성과’, ‘대학정책과’를 이관받아 학교교육지원, 미래 인재육성, 청소년지원, 평생교육진흥, 대학지원 등 교육업무를 총괄토록 했다. 또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구체화에 따라 전담(TF)기구인 의대설립추진단(4급)을 인재육성교육국 정규 부서로 설치해 정부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의대 설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업무가 과중한 ‘도로교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1기 성과보고회를 열어 교통 안전지수 1등급 상향과 주민 체감안전도 전국 1위, 섬 치안 기반 구축 등 3년간의 주요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또한 주민·사회단체 대표로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조팔석 전남자율방범연합회장, 한기민 전남재향경우회장, 박은실 녹색어머니회 전남연합회장, 곽뢰성 모범운전자회 전남지부장이, 업무협약 기관 대표로 김대연 순천의료원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시군 공무원과 경찰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는 ▲3년간 추진한 4개 분야 9개 정책 소개와 협력체계 구축 ▲주민참여 확대 ▲맞춤형 치안 정책 ▲치안 기반시설 확충 ▲현장 경찰 지원 등 주요 활동 사항 보고로 시작됐다.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 22개 시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교통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 상향 ▲주민체감안전도 2년 연속 전국 1위 ▲섬 지역 치안 기반 구축 사업의 행정안전부 주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봄 행락철을 시작으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전남경찰청 주관 全 경찰서 불시 대대적 음주운전 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음주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우려장소 등을 선정하여 4월 17일 13시부터 15시대에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 결과 26명(취소 6명, 정지 18명 등)을 적발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후에도 음주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매월 1회 이상 도경 주관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경찰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순천 SOS 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순천 SOS 사업 추진에 관한 조문을 신설하는 것으로, 긴급복지에서 제외된 위기상황 발생 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순천 SOS(Save Our Suncheon citizen)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순천 SOS 사업의 지원대상은 '순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 사람이며, 사업 내용으로는 돌발위기가정 지원(긴급생계비 및 긴급의료비), 생활불편해소, 물품·생계지원,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후원 연계 등을 포함한다. 장경원 의원은 “이번 조례는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 주민의 범위를 넓히고 위기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