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30일,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의원은 이장·통장 처우개선을 위해 이장ㆍ통장이 받는 기본수당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장ㆍ통장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활동의 적극성을 확보하고 책임감 강화를 위해 기본수당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부터 이장ㆍ통장의 기본수당 기준액을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지난 10일, 문진석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통장의 낮은 기본수당 및 회의 수당 문제를 지적하고, 물가 상승을 반영한 수당 현실화를 요구했다. 이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문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한다며, 수당 현실화를 하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문 의원은 “정부의 발 빠른 대처에 감사하지만, 반쪽짜리 정책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며,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반장은 20년간 1년에 5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 반장에 대한 처우개선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진석 의원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대표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대응,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 △오염수 해양투기라는 전 세계적 환경 범죄행위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께 보고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기자간담회는 양이원영 대책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홍익표 원내대표, 우원식 상임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각 상임위별 국정감사 성과를 ▲외통위 이용선 국제협력본부장, ▲환노위 이수진 연대사업본부장, ▲문체위 유정주 국민홍보본부장, ▲농해수위 윤재갑 전남대책위원장, ▲정무위 민병덕 경기대책위원장, ▲보건복지위 김원이 연대사업본부 위원, ▲과방위 이정문 전략기획본부 위원이 차례로 발표했다. (#첨부1 참조) 대책위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위성곤 집행위원장이 가공 농수산물 원산지 표기 강화 및 수입금지 입법 추진, 전국 지방의회 방사성 급식 금지 조례제정 운동에 대해 밝혔으며, ▲김성환 전략기획본부장은 유엔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 초청간담회 추진계획, ▲송기호 정책기획본부장은 향후 국제법적 대응 방안에 대해 차례대로 보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17년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과제 지역공약 채택 후 6년 넘게 지난한 과정이 소요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드디어 국토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이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국가적 상징 도시인 세종시가 자족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퍼즐이 완성된 셈이다. 지난 6일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총사업비 협의 및 부지매입 등 정책연구 수행 계획을 앞두고 있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로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18년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부터 농림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국토부 역시 기간을 단축하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병행하며 심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중앙산업단지심의위원회 의견에 따른 조치 결과에 대해 위원별 설명과 조정과정 그리고 토지이용계획 등 변경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가 협의하는 등 상당 시일이 소요됐다. 내년 12월 보상 협의를 거쳐, ‘25년 착공할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국가균형발전 시금석인 세종시에 걸맞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대표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일부 공공기관들의 고정가격 계약갑질이 여전한 만큼, 국가계약의 주무부서인 기재부가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0일 양기대 의원실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일부 공공기관들이 국가계약법상 명시된 물가변동에 의한 가격조정을 막고 고정불변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계약갑질’을 하고 있어, 납품대금연동제 정착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서 양 의원은 “30대 공공기관의 10년 치 계약을 조사해 보니 9개 공공기관이 534건, 5조 7천억원 규모의 고정계약이 이뤄졌다”며, “발주처 공공기관이 가격 조정을 안 해주면 이를 수주받은 위탁기업도, 수탁기업에게 가격 조정을 못해주게 되어, 납품대금연동제가 작동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추경호 경제 부총리에게 “납품대금연동제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부터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일선 부서에서는 소극적”이라며, “기재부가 공공기관들의 구태적인 고정불변가격 계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 17일, 27일 이틀 동안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왕산 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선박사고에 대비한 항공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중부해경청 인천회전익항공대는 이번 훈련에서 헬기에서 내려온 항공구조사가 구명뗏목*을 해상에 전개하고, 바다에 펼쳐진 구명뗏목을 긴급 해상 피난 수단과 현장 구조 지휘소로 활용하는 구조 기법을 처음으로 적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훈련은 항해 중인 낚시어선이 암초에 충돌하여 복합 해양사고(전복, 침몰)가 발생한 상황에서 중부해경청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와 항공구조사를 사고 현장에 출동시켜 다수 인명을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는 사고 현장에 투입되는항공구조사를 통해 구명뗏목을 펼쳐 바다에 표류하는 승선자들을 신속히 구조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구명뗏목에 대기 중인 승선자들을 육상으로 이송했다. 이어서 구조작업을 진행한 헬기와 항공구조사는 해상에 전개된 구명뗏목을 인명구조 지휘소로 전환한 뒤, 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예산삭감으로 지자체 청소년 정책에 비상등이 켜졌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24년 17개 시·도 청소년 예산을 전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청소년 예산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대다수 지자체에서 시행되던 청소년 사업들이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가족부가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2024년 예산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여성가족부 예산 중 청소년활동예산 38억 2천여만원, 청소년정책참여지원 26억 3천여만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34억원, 성인권교육예산 5억 6천여만원, 청소년 근로권익 예산 12억7천여 만원의 예산 등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전액 삭감된 예산 사업들의 대다수는 국비, 지방비 매칭사업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국비와 지방비로 추진되던 청소년 정책 사업들이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지자체의 예산만으로 청소년 정책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17개 시·도의 입장이다. 실제로 17개 시·도가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종합해 보면,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청소년 정책 사업을 지속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 엄재웅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7위 2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2위 3R : 6언더파 65타 (버디 9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 단독 선두 FR : 1오버파 72타 (버디 1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 우승 - 약 5년만에 우승했다. 오늘 경기 다시 돌아본다면? 최근 아시안투어에서 3라운드부터 챔피언 조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승 기회가 왔다가 놓치는 경우도 많았지만 경험이 됐고 이번 대회에서는 그 기회를 잘 살렸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병가로 최근에 복귀를 했다. 어떤 부상이 있었는지 ? 왼쪽 손목 인대 파열이었다. 사실 병가를 내기 전부터 통증은 있었고 병가를 낸 2021년 7월에는 상태가 많이 악화되어서 수술을 했다. 2년정도 재활 한 후 올해 7월에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했다. 손목이 좋지 않아서 손목에 무리가지 않는 스윙으로 변화를 줬다. 샷에 대한 정확성을 위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박현경이 준우승 9번의 징크스를 깨고 910일 만에 KLPGA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최종일 연장전 끝에 이소영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현경과 이소영은 최종 라운드를 똑같은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마친 뒤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2번째 연장에서 박현경은 파를 기록해 보기 퍼트도 넣지 못한 이소영을 꺾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2021년 5월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둔 통산 4번째 우승이다. 통산 3승을 따낸 뒤 그동안 무려 9번이나 준우승에 그쳤던 박현경은 우승 후 중계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기회를 잡지 못하는 선수인가?' 자책하며 그동안 마음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면서 울먹였고 "이렇게 다시 우승을 해내서 뿌듯하고 기쁘다.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이소영에게 당한 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1-4로 대패했던 북한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값진 승점을 따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FIFA 랭킹 20위)은 29일 중국 샤먼 이그렛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한(랭킹 제외)과의 2024 파리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26일 1차전에서 태국을 10-1로 대파한 한국은 승점 4점(1승 1무, 골득실 +9)을 기록했다. 북한도 승점 4점(1승 1무, +1)으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이 조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중국과 최종전을 벌인다. 난적 북한과 비기면서 한국의 최종 예선 진출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만약 한국이 최종전에서 중국을 꺾는다면 북한-태국전 결과에 따라 조 1위를 할 수도 있다. 중국을 이기면 조 2위가 되더라도 승점이 7점이나 되기 때문에 다른 조 2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할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서 산하 연구기관의 청년연구자, 해양수산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해양수산부가 미래 해양수산 연구개발 분야 핵심인력 1만 명 확보를 목표로 지난 5월 발표한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 전략‘을 이행하는 두 번째 행사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에 13개 관계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8월 부산에서 첫 번째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 대학생과 연구자 간 1대 1 진로상담, ▲ 청년연구자 간 협력연구 간담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공단 등 6개 기관의 청년연구자 30여 명과 전남대, 군산대 등 호남지역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전남도청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정책 방향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어 해양수산 과학기술계 발전을 위한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역량 결집 효과가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