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8일 오후 2시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구청장과의 대화, 2부는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교육’ 관련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주로 학부모들이 교육과 관련된 폭넓은 질문을 던지고 김종훈 동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상호간 대화를 통해 관내 교육 관련 문제의식과 개선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에서는 ‘사회와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설계’를 주제로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주관 진로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사인 진로전문교육기관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KBS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TBS '기적의TV 상담받고 대학가자' 등 다양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진로교육전문가로 인지도가 높아 참가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남도는 18일 오후 김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체류외국인 지역정착 지원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법무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부처,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경남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경상남도 가족센터 대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근로자, 한국에 귀화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상담사 등 15명이 참석해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한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공모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전국 9개소 중 최다 규모인 3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예산 축소와 인원 부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일일 통역서비스 확대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기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자체 중심으로 적극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도는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지역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언어소통을 돕고자 도내 3개 센터에서 초급에서 고급까지 수준별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8일에는 한국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전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과 ‘제3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활동가 10명을 비롯한 자경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씀, 활동가이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활동가들은 경남의 치안현장을 밀착 취재하여 경남형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경남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연령 구성과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으로 이루어진 총 17명의 활동가는 이날 제3기로 위촉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남자치경찰 ‘소통메신저’로서 활약하게 된다. 위원회는 활동가들에게 자치경찰 주요 행사 현장취재 기회 제공, 활동 우수자 선정 및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수여와 함께 콘텐츠 제작과 기사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1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7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다목적홀에서 경남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자체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수립된 사회보장영역의 대표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에 진행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보고서 작성 매뉴얼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시군 담당자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이해’를 주제로 실시했다.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김해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과 시행과정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사회보장계획과의 연계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도-사회서비스원-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경남·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경상국립대학교와 울산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 15개 이전공공기관(경남 10개, 울산 5개)과 3개 경남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했으며, 천여 명의 지역청년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의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시작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경남혁신도시 3개 기관과 울산혁신도시 1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기관소개와 채용 요강 등을 안내했으며, 경남혁신도시 6개 기관의 취업 선배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본인들만의 합격 성공비법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취업선배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윤코치연구소 윤영돈 소장이 ‘취업 트랜드 및 챗GPT로 자기 소개서 쓰기’를 주제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가장 빠르고 전략적으로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1층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수요자 맞춤형 홍보와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자단을 공개 모집했다. 블로그, 사회관계망(SNS)을 운영하거나 경남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이 지원했으며 여행캠핑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원고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활동 안내, 기사 작성법 교육과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기자단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며 올해 활동의 열의를 다졌다. 기자단은 12월까지 청년 지원사업과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경남도의 청년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는 기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진촬영법 등 교육과 경남의 주요 정책현장 사전답사여행(팸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며, 연말 해단식에서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표창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자단 박도현 씨는 “청년 정책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형 산불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7개 도 협업부서와 18개 전 시군, 경찰청,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합천군 용주면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강한 바람을 타고 확대되어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 예측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월평마을 주민 60명과 서산마을 주민 70명을 대피시켰으나,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급속히 확산해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상황판단 후 장계리 마을주민 214명을 인근 합천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 이날 도는 산불 발생 상황 보고,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 수습·복구까지 모든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합천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부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500여 명의 노인회 임직원을 비롯한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스포츠 경기를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는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시책 확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40개팀(노인회 시군지회별 남녀 각 1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5.21.~5.22. 전북 군산)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무사고(四苦) 효경남」이라는 새로운 노인복지 브랜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추진하는 ‘흥양천 친수공간 및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한 흥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공식이 18일 흥양천 태장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흥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원주천 합류부에서 소초면 흥양리 직산2교까지 홍수에 대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 및 국회의원 및 시의원, 기관 대표,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이고 안전한 사업 추진을 기원하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원주천 상류 단구동 동부교부터 하류인 우산동 흥양천 합수머리까지 원주천을 도심 속 시민 쉼터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도심 대표 친수공간의 역사적 변화를 반만년 전부터 그리해 왔듯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은 흥양천부터 시작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하천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는 이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하여 거제시민 30여명이 운집,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경청하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 유물 등을 관람했다. 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에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 가야 석곽묘 17기, 신라 석실묘 6기 등이 확인됐다. 관람객들은 지금은 복토되어 사진으로만 봐야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올해 발굴구간(면적 320㎡)에서는 가야시대 목곽묘 2기, 석곽묘 8기, 구 2기와 신라시대 석실묘 2기, 구1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적심) 1기, 주혈 1기 등 18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중 목곽묘(나무덧널무덤)이 처음 조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