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해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79.1점)을 받았다.
전년도에도 광역의회(17개)와 기초시의회(75개) 중 동해시의회는 1등급을 받았고 올해 처음 243개 모든 지방의회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이 됐다.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는 청렴체감도(설문, 80점)과 청렴노력도(실적, 20점)으로 되어있으며, 부패실태에 따른 감점도 있다.
청렴체감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직무 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화·이메일·모바일 조사를 통하여 측정됐으며, 청렴노력도의 평가지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청렴정책 추진실적 등으로 평가됐다.
동해시의회는 청렴체감도 영역에서 2등급, 청렴노력도 영역에서는 1등급을 받았다.
동해시의회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고 '동해시의회 행동강령자문위원회'회의를 개최하여 의회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청렴 롤링페이퍼 작성, 청렴 인터뷰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민귀희 의장은 “앞으로도 청심(淸心, 맑은 마음)으로 올바른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체적으로 부패 취약 부분을 찾아 개선하는 등 시민분들께 신뢰받는 청렴 의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