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20일 경남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2024 경상남도 대학생봉사단 수료 및 활동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봉사단·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수료식에서 우수 봉사단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9개월간의 활동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경상남도 대학생봉사단은 도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봉사단으로서 2012년 창단한 이래 현재까지 봉사자 3288명을 배출했다. 올해 13기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팀, 탄소중립팀, 진주팀, 밀양팀 등 총 8개 팀으로 나뉘어 스스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청년 자원봉사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종이팩 분리배출·수거 활동,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는 ‘바다의시작’ 캠페인,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플로깅)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활동을 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공기청정기 등 기업사회 공헌 활동과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 농촌지역 일손돕기활동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섰다.
정회숙 센터장은 “지난 1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주체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학생봉사단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