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해 주요 시설 시찰하고, 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국악체험촌과 국악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악의 대중화 방안과 엑스포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국악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계획 및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와인터널을 방문하여 엑스포와 연계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조성된 엑스포 행사장 부지를 직접 시찰하며 현장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조직위 사무실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엑스포 기본실행계획 보고를 받고, 엑스포 추진 전략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공식행사(개·폐막식), 주제관 및 전시관 운영, 국악 및 세계 전통음악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