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7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온양읍 단체장협의회(가칭)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온양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24개 온양읍 사회단체가 참여한 온양읍 단체장협의회는 현재 공식 출범 전이나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임시 구성해 모금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도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송삼원 회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해양 백상산업개발(주) 대표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해양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두북농협여성단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두북농협여성단체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범서읍이장협의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걸 회장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 양산 지구) 이삼사사자회 회원 일동은 이날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송화섭 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