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복건위 의원들 조례 제정 활발 “주민 곁으로 한 발짝”

  • 등록 2025.04.17 18:11:56
  • 조회수 0
크게보기

17일 복지건설위원회 6건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통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사회적 약자 지원과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안 6건을 발의했다.

 

17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조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북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과 '북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김정희 의원의 '북구 장애인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정환 의원의 '북구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북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임채오 의원의 '북구 산림레포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조례안은 저장강박 의심가구, 장애인학대 피해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친환경 현수막 소재 사용 촉진 및 북구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레포츠 활성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박정환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번 조례안들은 의원들이 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주민과 집행부 의견 수렴을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조례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들이 적절히 추진되도록 철저히 견제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 6건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의회]

조희석 기자 doryeong@hanmail.net
Copyright @국회시도의정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국회시도의정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