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시·군 공무원 및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주체인 산림조합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기술연구소 이임영 산림기술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기초 이론부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모두 다루었다. 또한 숲가꾸기 품질향상 사업컨설팅 및 모니터링 현장의 사례들을 설명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부분도 강조했다.
지난 2월 경남도 주관 숲가꾸기 담당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개정된 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차 교육도 마련하게 됐다. 향후 권역별 숲가꾸기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숲가꾸기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것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가지치기·어린나무가꾸기·솎아베기 등과 같은 작업 등을 진행한다. 이러한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은 산불, 병해충 등의 자연재해에 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숲으로 조성된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지속가능하고 가치있는 산림조성을 위해 숲가꾸기는 꼭 필요한 산림사업으로,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담당자 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