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제이앤에스컴퍼니와 창작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의 공동제작 및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제작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으로, 뮤지컬 속에서 또 다른 뮤지컬을 볼 수 있는 다채로움과 장면마다 달라지는 무대구성, 음악적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억 8천 400만 원으로 제작한다.
10월 초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부평아트센터, 남동소래아트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총 10회에 걸쳐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각 공연장과 단체는 공공 공연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며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이 지역에서도 우수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