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책 읽기를 통해 배우는 육아 북스타트 부모교육이 개최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 10시 가오도서관 9층 제2강의실에서 영유아 양육자 등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명희 서천 여우네도서관장을 강사로 초빙해‘아기가 그림책을 만날 때’라는 주제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북스타트란 무엇인가 ▲아기는 그림책을 어떻게 만나는가 ▲북스타트 그림책 함께 읽고 나누기 ▲책 읽기의 힘을 믿는 육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고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고자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대전 동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양육자뿐만 아니라 강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주민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동 1도서관 북카페 설립, 스마트도서관 구축 등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관내 영유아(출생~취학 전)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따라 적합한 책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를 무료로 배부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책놀이와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