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성북구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연중 운영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성북구보건소 및 지역 내 각 보건지소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과 6월 2일 각각 동선보건지소와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는 성인의 심폐소생술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릉아동보건지소에서 이달 1일 열린 교육에서는 가정 내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이 진행됐다.
교육을 들은 주민은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들을 기회가 생겨 좋았다. 안전교육이 더 많이 개설되어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고발생시 골든타임 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배워 구민 누구나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성북구청 및 성북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과 사전 접수방법을 공지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