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예산군 내 한 교회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출산축하금을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끈다.
예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예산제일교회(담임목사 장준태)는 내년 1월부터 예산읍에 출생신고를 한 셋째 이상 가정에 출산축하금 50만원(50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모두 예산읍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셋째 이상 출산가정은 누구나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교회 관계자는 “귀한 생명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기 위해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의 출산 장려 정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읍장은 “인구 감소 추세가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읍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