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여군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초촌면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지난 3일 ‘2025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토크콘서트에 앞서 초촌면 세탑리에 위치한 ㈜부여바이오 우드펠릿 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돌아보고 마을 주민 및 공장 관계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토크콘서트 시작 전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건설, 환경, 문화 등 분야별 담당 부서장과 팀장이 직접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답변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에서 박정현 군수는 주민들의 해결되지 못한 민원, 건의 사항을 빠짐없이 살피며 성실히 답변했다.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논의했고, 검토가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 후 보고를 지시했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부여바이오 나무 펠릿 공장과 관련하여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공장 관계자와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즉문즉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듣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여군 가족센터는 지난 4일 대강당에서‘2025년 외국인 통역 소통봉사단’위촉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통역 소통봉사단(이하 소통봉사단)은 부여군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양한 언어별로 통·번역 소통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에는 12명이 9개 언어로 소통하였고, 2024년에 이어 올해는 13명의 봉사단원이 10개 언어(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일본, 중국, 러시아, 필리핀, 영어, 태국, 라오스)로 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과 더불어 능력증진을 위한 한국어능력 시험에 참여토록 하여 통·번역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소통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발굴하여 가족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봉사자의 능력을 계발하여 지역사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여군이 올해 고품질 원예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원예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16개 읍면에서 ▲시설원예 분야, ▲과수원예 분야, ▲연작장해 분야, ▲특용작물 분야 등 13개 사업을 신청받는다.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은 △화훼 생산기반 경쟁력강화사업 △중소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장기기능성 필름지원사업 △중소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지원사업 △원예특용작물 생산시설 보완 통합사업이다. 과수원예 분야 사업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과수 명품화 육성 지원사업 △신소득 유망작물 발굴 육성 지원 △원예작물 소형저온 저장고 및 생력화장비(보행형 관리기) 지원 통합사업 △ 과수용 생력화 기계 지원사업이다. 연작장해 분야는 △탄소 저감형 원예작물 생산지원 통합사업이며, 특용작물 분야 지원사업은 △버섯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시장유통 인삼 컬러박스 및 포장재 지원사업 △인삼약초작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는 부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여군은 국도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를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조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착공한 국도29호선 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는 규암면 규암사거리에서 반산사거리까지 기존 1.85km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228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서천-공주 고속도로 및 국도29호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도로의 병목구간 해결 및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계획된 사업으로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초에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였으나, 사업 구간 내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시행됐으며,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 협의도 지연됐다. 또한, 중복 공사를 방지하고자 노후 상수도 시설교체 공정을 추가하여 사업 기간이 연장됐다. 현재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 고창사랑상품권 특판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300억원까지 상품권 발행이 가능해지면서 지역내 경기부양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당초 1월말까지였던 ‘고창사랑상품권 20%특별할인’ 혜택을 오는 3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군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300억원 규모까지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할인율은 지난 1월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제공하며, ‘고창사랑카드’ 사용시 추가 10% 캐시백을 지원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합 월 구매한도는 70만원, 지류형 상품권 월 최대 구매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별할인은 2월 충전액부터 적용돼 전날(4일)부터 시행중이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용한 금액은 2월 중 '고창사랑카드'에 소급 적용되며, 해당 내역은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사랑 상품권은 지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흑색심부’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봄 재배용 씨감자 구입 시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흑색심부’는 주로 감자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밀폐된 상태로 겨울 동안 저장하거나 장기간 수송할 경우, 감자의 호흡 과정에서 충분한 산소공급을 받지 못할 때 발생한다. 증상이 있는 씨감자는 쉽게 썩기 때문에 밭에 심어도 싹이 나지 않거나 싹이 나더라도 무름병 등에 노출되기 쉽다. 보통 냄새를 맡거나 겉만 봐서는 발생 여부를 알 수 없고, 감자를 잘라서 가운데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비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알 수 있다. 감자종자진흥원의 보급종 씨감자 보증기간은 포장일로부터 2개월 이내로 구입 후 한참이 지나 확인할 경우, 원인을 밝히기가 어려워 피해보상을 받기가 어렵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씨감자 저장 농가는 주기적으로 저장고를 환기해 산소를 공급해 주어야 하고, 씨감자 구입 농가는 구입 즉시 무작위로 큰 감자 서너 개를 잘라 감자의 내부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파종 시 흑색심부 증상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부터 과수전염병(화상병, 부란병 등)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전체 농가 (91호)를 대상으로 소독용 알코올과 분무기, 알코올 침지통, 소독 작업일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과수화상병’이란 과수를 말라 죽게 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전염성을 줄이는 방안만 제시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과원에서는 겨울철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과일 솎기 등 농사 과정에서 사용한 작업복과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이에, 군은 관내 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막고자 알코올 등을 무상 제공해 과수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급된 알코올의 사용 방법은 작업복에는 분무기를 사용해 소독하고, 도구는 알코올을 70% 정도 채워둔 침지통에 90초 이상 담가두면 된다. 군 관계자는“과수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군에서 제공된 알코올 약제를 필수적으로 비치하여 매 작업 시 소독해달라”며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작업일지에도 소독 내용을 반드시 기록하여 완전한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실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3천만 원 및 도비 5천 1백 5십만 원을 지원받아 정규 개관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3층 종합자료실과 2층 자유학습실을 밤 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야간 연장 덕분에 지난해에만 해도 1만 4천여 명의 군민들이 자료실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했으며, 2백 5십여 명의 군민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동안 일과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편의가 향상되면서, 멀게만 느껴지던 독서 문화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다. 한편, 군민도서관에서는 개관 시간 연장운영과 더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아동 전집 대여,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인문학 아카데미 등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옥천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2024년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첫 발을 내디디며 시작된 캠페인으로,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기업체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이날 옥천군은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이 지목하여 참여하게 되었고 다음 대상자로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과 김인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아동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우리 군 전체를 물들이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이 살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옥천군은 작년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받은 저소득 계층에게 기탁될 현물과 현금 총 3억 7천 2백만 원을 달성한 데 이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에서 4억여 원을 달성했다. 이번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은‘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옥천을 가치있게’라는 표어 아래 62일 동안 진행되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공부방 만들어주기, 간식지원 사업, 학원비 지원사업, 의료비․생계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