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주민과 교육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장애 예술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울림’은 장애 예술인의 재능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창단한 예술단이다. 이름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뜻하는 ‘온(溫)’과 모두를 뜻하는 우리말 ‘온’, 그리고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다는 의미의 ‘울림’이 담겨 있다. 앙상블 단원 4명(피아노, 바이올린 2명, 클라리넷)이 참여한 이날 창단 연주회는 장애를 넘어선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단원 중 2명을 배출한 포항명도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와 청하중학교 관송오케스트라가 함께한 합동 무대는 협력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안겨줬다. 행사에서는 ‘온울림’의 첫 공연뿐만 아니라 포항명도학교와 청하중학교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졌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율빛유치원은 11월 28일~29일 이틀간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우리들의 꿈잔치’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학예 발표회는 유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한껏 발휘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방과후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연주한 바이올린, 드럼 등의 악기연주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노력과 성장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다. 그 외에도 발레, 치어리딩, 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더해져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졌다. 각 반별로 준비한 노래와 춤, 연극 등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는 모든 유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웃음꽃과 용기꽃’합창곡을 부르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채순희 원장은“이번 꿈잔치는 유아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잔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아이들이 열심히 공연하는 모습이 예쁘고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유치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김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율곡유치원은 11월 22일 전체 유아 124명을 대상으로 밤토리 발표회를 실시했다. 지난 1년간 유치원에서 생활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맘껏 뽐내며, 가족, 친척들 앞에서 발표를 해봄으로써 자신감 및 성취감을 느끼도록 실시했다. 만4세 유아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연주로 첫 무대가 시작됐으며, 만3세들의 귀여운 율동, 만5세 아이들의 악기연주, 부채춤,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함께 준비한 합창‘그냥 큰 게 아니에요, 행복의 날개’는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활동에 참여한 꽃잎반 교사 000은“유아들이 서로 협력하여 공연함으로써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게 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했고, 꽃잎반 유아 000은“큰 무대에서 하는 거라 너무 떨렸는데, 하고 나니 너무 즐거웠어요! 또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소유치원은 11월 29일 유아 131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우리들의 꿈잔치 학예발표회’가 농소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꿈잔치 학예발표회에서는 모든 유아들이 유치원 교육과정 통해 배우고 익혀 온 것들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각 학급에서는 자신의 꿈과 끼를 드러내는 율동과 악기 연주,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합창, 난타, 드럼 등 멋진 공연을 준비하여 부모님 앞에서 선보였다. 열매반 이OO 어린이는 “악기를 치는 것이 헷갈렸는데,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점점 신이 나고, 엄마 아빠도 초대하니 떨렸지만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소유치원은“이번 행사가 농소유치원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소유치원 가족 공동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한국Q뉴스가 주최하고 열린미디어그룹이 주관,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2024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시낭송 콘테스트에서 김천중앙초등학교 4학년 아리나 학생의 가족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의 가족은 지난 10월부터 담당교사와 함께 낭송할 시를 선택하고 연습했으며 촬영 내용을 구상하는 등 이번 콘테스트 참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생은 모국어(러시아) 시 ‘Как хорошо, есть дочь!!!(딸이 있다는 건 얼마나 좋은 일인가!!!)’를, 어머니는 한국어 시 ‘나는 구름, 엄마는 우산 –김륭-’을 낭송했다. 특히 시의 내용에 잘 어울리는 이야기를 구성하여 ‘엄마와 딸’을 주제로 시낭송 영상을 제작했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학생 아리나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한국어로 말하고 읽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어보다 러시아어 읽기가 더 어렵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러시아어를 매일 조금씩 공부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의 어머니 마리아는 “한국어 시를 낭송하는 것은 너무 어려웠지만 아리나와 함께 연습하는 시간은 참 즐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유치원은 2024년 11월 29일에 이솝키즈어린이집 15명 영아를 유치원으로 초대하여‘유치원-어린이집 이음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공간을 소개하고 동생들을 도와주며 책임감을 길러보는 기회를, 어린이집 아이들에게는 유치원 환경을 먼저 겪어보고 익숙해짐으로써 미래에 유치원으로의 원활한 진학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유치원에 방문한 어린이집 영아들은 천천히 유치원을 둘러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한 뒤 햇살반 만5세 친구들과 체육수업을 함께 들으며 긴장된 몸을 풀고 유치원 생활의 즐거움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유치원 교실을 방문하여 형, 누나, 오빠, 언니들과 함께 놀이도 하면서 유치원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솝키즈어린이집 이경숙 원장은“실제 유치원의 모습을 보고 활동과 놀이도 해보니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으로 진학할 때의 걱정이 덜어지고 무엇을 준비하여 유-보 이음이 순탄히 이뤄질 수 있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원 정현선 원장도“유치원생들이 초등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 배드민턴부 6학년 배준엽 학생선수가 2024 원천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준우승,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 원천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몽골,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13개국 136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남자단식 U-13 결승에서 배준엽 선수는 일본 국적의 히라시마 텐카를 상대로 한일전을 치뤘다. 배준엽은 1세트(21-18)를 먼저 이기고, 2세트(13-21), 3세트(13-21) 연달아 세트를 내주며 히라시마 텐카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남자복식 U-13세 결승에서 배준엽 선수는 경남 백동초등학교 김민성 선수와 복식을 맞추며 충남 당진초 유승혁, 장서후를 상대했다. 경기 결과는 아쉽게 1세트(19-21), 2세트(14-21)를 바로 지면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 배준엽 선수는 한국대표 U13 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경주에서 경북 딸기 주요 수입국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국 15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경북 딸기 바이어 초청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북도 딸기 수출육성 품종(알타킹, 비타킹)과 기타 품종(설향, 금실 등)의 수출 시장성을 확인하는 등 수출 증대 발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알타킹, 비타킹 등 딸기와 특산물 전시, 딸기 전용 수출용 포장재 신규 개발에 따른 발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등 시식과 평가 등 바이어가 만족하도록 알차고 다양하게 준비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차별화되고 우수한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시범단지에 재배교육과 기술 공유, 수출 컨설팅으로 수출 마인드 변화에 힘썼다. 그 결과 품평회에서 수입국별 맞춤형 마케팅, 틈새시장 공략과 품질관리 방법, 합리적인 가격 기준 마련 등 수출 증대에 한 걸음 다가가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이날 홍콩 현지 신선 농산물 유통업체에서 온 바이어는 “경북 딸기는 다른 국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 공공 ‧ 민간의료기관과 대구시 대학병원장, 도 의사회장, 의료원장, 시군 보건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은 2023년 5월 출범 이후 대학병원들이 의료대란, 응급의료 위기, 필수 의료 붕괴 등 힘든 의료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취약한 의료를 위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왔다. 추진단은 지방의료원 전문의 파견, 간호사 맞춤형 현장 임상 실무 교육 훈련 시행,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대학 병원의 멘토링 제공,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의료취약지 의료봉사 등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365일 노력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의 공공의료가 어려울 때 힘을 모아준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감사 마음을 전하고, 경과보고, 우수기관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건강한 내일을 밝히는 함께의 힘!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