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은 16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경로당 57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새해인사 및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파 속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함평군 노인복지시책을 안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주민이 겪는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백미10㎏과 라면 한 박스, 반려식물 등을 전달하고, 동절기 경로당이 한파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체계에 대해서도 안내 하는 등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통 시간에 참석한 주민 A씨는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줘서 고맙다”며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하여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군민 부담을 덜어주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 부과 대상은 자동차 관리 규정에 의해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 중 2012년 7월 이전 출고 차량이 해당된다. 연납 신청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위택스 또는 완도군청 환경수질관리과로 하면 된다. 납부는 위택스, 금융기관, 가상 계좌, 은행 CD,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고, 기간 내 납부를 하지 못할 경우 10% 감면 혜택 없이 3월, 9월 정기분 세액으로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고,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 기간만큼 계산하여 환급해 준다. 위남환 환경수질관리과장은 “군민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통해 10% 할인 혜택도 받고, 환경·수질오염과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장성군이 귀농인에게 농업창업자금‧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는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2월 12일까지 받는다. 해당 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받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과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주택구입지원금은 주택 구입, 신축, 증개축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창업자금대출과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65세(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 △농촌 외 지역 1년 이상 거주 △장성군 전입 5년 이내 귀농인이다. 농촌에 살고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1년 이상 장성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귀농희망자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안에 전입이 예정되어 있는 사람으로 농촌 이주 전 1년 이상 농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위생업소 시설 개선 및 장비 지원 사업과 음식점 입식 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 등 음식점 환경 개선에 힘쓴다. 위생업소 시설 개선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서빙 로봇과 저온 냉장고, 솥 밥 기기 등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업소당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4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은 기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비용 50%를 지원한다. 경사로 설치는 장애인, 노약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업소당 8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 음식점과 휴게 음식점, 공중 위생 업소(시설 개선 한정)이며 위생 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사업 완료가 가능한 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경우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 수행기관 4개소를 모집한다.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은 ‘전라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2014년부터 전남도가 권역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한국어·정보화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문화체육행사, 공동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유형을 분야별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전남 소재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지역 내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2월 5일까지 전남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등을 작성,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이용 접근성, 사업 추진 실적, 교육장·상담실 등 시설 보유 현황을 종합 심사해 수행 기관을 확정, 3월께 도 대표 누리집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개소당 2천만 원의 사업비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농업인 소득 안정망인 농업직불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721억 원 늘어난 5천84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기후위기시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선택형 전략작물 직불금,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농업인 기초소득 안전망인 기본형 공익직불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111억 원 증액된 5천15억 원을 편성했다.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를 평균 5% 인상했다. 1ha당 100만 원에서 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만 원에서 21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된다. 특히 논·밭 간 지급단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논에 비해 62~70% 수준이었던 비진흥지역 밭 지급단가도 80% 수준으로 인상했다. 쌀 수급 안정 및 수입 의존성이 높은 곡물 재배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작물 직불금 예산을 545억 원에서 806억 원으로 증액했다. 올해 ‘깨’를 하계품목에 신규로(100만 원/ha당) 추가하고, 곡물자급률 향상을 위해 밀은 1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계 조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제10기 SNS 서포터즈로 25명을 위촉하고 15일 오전 호텔 마띠유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기명 시장과 SNS 서포터즈 선발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와의 대화,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에서 여수시정과 관련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시책·축제 등이 적기에 홍보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데이(합동 취재 활동)’를 통해 분야별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매월 ‘서포터즈 미션(취재 소재)’을 부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1년 반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역량을 한껏 발휘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을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선발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필로티는 건물 1층에 외벽이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는 구조로, 주차장 및 분리수거장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필로티 건물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필로티 건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교육 ▲반자내부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품 사용 ▲옥상문 개방 및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향을 좋아했던 형을 누군가는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故 천병일 씨의 동생 병현 씨가, 큰형인 병갑 씨와 함께 15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인의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고향을 사랑했던 고인을 고향 사람들이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인의 장례식을 마친 두 형제가 영암군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 영암읍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슬하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천 씨 삼형제는, 각자 가정을 꾸린 광주와 무안 등에서 살아왔다. 몸은 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평소 부모님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 영암을 수시로 찾아 부모님의 일을 돕고, 친구들과 우정도 다져왔다고 한다. 삼형제 중에서도 고인의 고향 사랑이 남달라서 다른 형제들보다 더 많이 영암을 찾았고, 친지들과 관계도 더 각별하게 챙겼다고 동생 병현 씨는 전했다. 병현 씨는 “작은형을 사람들이 기억하게 하는 방법이 뭘까 큰형과 상의했다. 두 형제가 따로 기금을 마련해 고향에 기부하는 방식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하늘에 있는 작은형도 우리의 결정을 기뻐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패류 익혀 먹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흔히 장염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구토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된다. 주로 겨울철에 높은 검출률을 보이며,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됐으나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유증상자와 동일한 양의 바이러스가 배출되므로 바이러스 전파가 쉽게 이뤄진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월 초 현재까지 전남지역 급성설사환자의 표본감시 결과 12월 1주차에 4.8%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월 1주차에 18.4%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관련 집단 식중독 사례도 지속해서 보고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지역사회에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인 수돗물의 염소 농도와 60도 온도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할 정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존재해 오염된 물에서 제거가 어렵고, 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