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축제다. 올해는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 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오 시장은 자치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서울시를 하루하루 즐거운 도시, 아흔아홉까지 팔팔하게 건강하게 즐기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히며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박모양 조명을 점등하는 세리머니로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했다. 앞서 오전 8시에는 '2025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 출발지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을 찾아 참가 러너들을 응원했다. ‘2025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는 하프, 10㎞, 5㎞ 총 3개 코스로 진행되며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서울형 헬스케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해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시민의 마음까지 어루만지겠다며 내놓은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운영에 들어간 상담 전화 ‘외로움안녕120’은 한 달 반만에 상담건수 3천 건을 넘어섰고, ‘서울마음편의점’도 4천 명이 넘게 다녀갔다. 올해부터 ‘외로움 없는 서울’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금), 지난 3월부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운영되고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을 찾아 이용 시민으로부터 방문 계기, 이용 소감 등을 듣고 정책 현장을 직접 챙겼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24년 7월), 외로움과 재고립․은둔을 막기 위한 3대 전략 7대 핵심과제가 담긴 ‘외로움 없는 서울’을 내놓고 '24년부터 5년간 총 4,513억 원을 투입하겠다 밝힌 바 있다. '서울마음편의점 찾은 오 시장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해 도와드릴 것”' 오 시장이 찾은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은 평일 09~18시 상담인력 9명이 상주하며 외로움 상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고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소규모 건축 용적률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완화한다. 3년간 제2종지역은 250%, 제3종지역은 300%로 한시적으로 용적률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빠른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고 희망대상지에 대한 사업성 분석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소규모 건축 용적률 한시 완화로 그동안 낮은 사업성으로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노후 연립·다세대주택 재건축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 달 공사중인 사업장부터 설계 변경을 통해 용적률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한시적 완화(규제철폐 33호)위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 19일 시행' 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규제철폐안 33호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의 건설경기활성화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의견일치로 빠른 추진이 가능했다. 오세훈 시장도 규제철폐안 33호 발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면제 대상 확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민간사업을 서울시 평가 대상으로 신설하는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해 19일부터 시행된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 (대기질·수질 등)을 예방하고자 사업 인허가 전 실시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규제철폐’를 적극 시행 중이며, 지난 1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을 2호 안건으로 발표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협의절차 면제 대상, 모호한 면제 요건을 수정해 심의 기준을 충족한 모든 정비사업·건축물 사업자의 면제 신청이 가능해진다.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본안 평가를 면제받는 경우, 협의 기간은 기존 48일(초안 20일+본안 28일)에서 20일(초안 20일)로 약 28일 단축돼 사업자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된다. 면제 대상이 확대될 경우, 기존 대비 면제 신청 가능 사업은 약 1.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인 한강’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에 열린 ‘설렘, 아트나잇’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이자, 한강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강 세빛섬에서 첫 번째 ‘설렘 인 한강’을 개최했으며, 당시 100명 모집에 3,286명이 신청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2월에 열린 ‘설렘, 아트나잇’에도 모집 인원을 크게 웃도는 2,387명이 신청하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2는 ㈜신한카드가 행사 운영 전액을 후원하며,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을 담당한다. 이는 지난 2월 양측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의 일환이다. '아름다운 한강뷰와 야경을 배경으로 한 ‘한강’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한강의 감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2는, ‘설렘, 아트나잇’의 예술 체험과는 달리, 연애 코칭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해치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미디어 그룹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와 협업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트위티(Tweety)’가 함께 출연하는 협업 애니메이션 '해치와 트위티의 숨바꼭질'을 제작해 5월부터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루니튠즈(Looney Tunes)’ 세계관에서 활약해온 트위티와 해치가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숨바꼭질’ 놀이를 펼치는 에피소드로, 2분 22초 분량의 2D 무성(non-dialogue)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들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고 유쾌하게 구성되어, 서울의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5월 1일부터 국내 카툰네트워크 TV채널을 통해 첫 방영된 이후, 5월 5일부터는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7월까지 총 3,8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송출되고 있다. 공개 3주 만에 서울시 공식 SNS 채널 및 카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5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협력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북서울꿈의숲 ▴평화의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뚝섬한강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조각도시 서울’ 민간협력 전시는 공공장소를 민간 전시기획자의 창의적 예술무대로 제공하는 혁신적 접근법으로, 도시 전체를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모시키는 과감한 시도다.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키는 방식은 공공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다양한 참여주체에게 열린 전시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전시기획자를 양성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민간협력전시는 작년보다 장소와 규모를 더욱 확대해 5개 장소에서 총 1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4년 4개 장소에서 93점 전시) 첫 전시로 한국구상조각회가 ‘BLOSSOM’전을 5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봄과 재생, 희망의 이미지를 표현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의 우수 상수도 정책과 기술을 알리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에는 대만, 멕시코,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온두라스, 코트디부아르,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 11개 도시 상수도 관계자 14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상수도 정책, 수질관리, 정수처리 공정, 유수율 제고 등 서울시 수돗물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서울아리수본부와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취수장, 배수지, 수도박물관,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를 방문해 이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국제기구 ‘시티넷’이 함께 참여해 해외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내 물기업과 교류를 통해 선진 기술을 배우고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수질관리, 배·급수 등 참가자들의 주요 관심 분야를 주제로 서울아리수본부 소관 부서와의 간담회가 열리며,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자국에 어떻게 적용할지 기획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조류를 넘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까지 발생하는 종간감염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관내 동물원에서 폐사한 조류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2025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대응 민・관 합동 훈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최근 국외에서는 간헐적으로 인체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현황 - 국내 발생 사례는 없으나 국외에서는 ’03.~’24.11. 전세계 24개국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환자 952명 발생, 464명이 사망한 바 있다.(치명률 48.7%) 이번 위기대응 훈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감염병관리기관 등 14개 실무협의체가 참여했으며 유관기관 간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었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교육지원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 지역별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8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9개국 대사관의 참여해 선보이는 자국 전통음식과 20여 개 부스의 성북 지역가게 및 단체,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전통의상 체험 등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해 고물가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높여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너무 기대된다. 딱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오늘의 목표는 5개 이상 부스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월의 따듯한 봄날, 우리 성북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