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한국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산업은행과 기업, 광주시가 원팀이 된다면 창업성공률 높은 광주로 가는 길도 빠르게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남권 투자금융 허브인 서남권투자금융센터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큰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투자로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고, 창업생태계를 북돋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시청에서 만나 한국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및 지역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광주시는 서남권투자금융센터가 지역경제와 기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광주’ 실현에도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서남권투자금융센터를 통해 산업은행 및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창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일 원내 소강당에서 ‘2024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복 부교육감, 마을활동가, 교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위원들이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내용과 예산 운영 등 ‘2025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2025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온마을 곳곳이 교실!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비전으로 학교-마을-지자체-교육청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내년에는 교육과 삶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형 광주교육 운영을 목표로 16개 단위사업을 시행한다. 16개 단위사업에는 광주교육협치위원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 ▲새내기 마을학교 연수 ▲공동 컨설팅 지원 사업을 비롯해 광주시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60개소 지원 ▲타랑께 마을버스 사업 등이 포함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2024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마을교육공동체(온마을이음학교) 성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본청 상황실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 및 대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광주지역 학생 16만명과 2만여 명의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딥페이크 불법 피해 영상물이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삭제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 캠페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아동과 청소년이 인터넷 정보를 안전하고 건전하게 이용하고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 전용 신고배너, 아동·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차단 프로그램(그린i-Net) 안내배너 설치·보급도 함께 노력한다.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성범죄영상물 등 불법정보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학생, 교직원에 대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온 ‘상설공연’이 폐지될 전망이다. 광주시가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에 따르면 상무지구 공연마루에서 해오던 상설공연 관련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3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교육문화위원회 문화체육실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해 온 ‘상설공연’을 대책 없이 하루아침에 폐지하는 것은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저해하는 것이다”고 우려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상설공연’은 광주시립예술단 8개 단체와 민간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매주 토·일요일에 광주공연마루에서 관객들을 만나 왔다. 2024년 107회 무료 공연을 진행하며, 10월 기준 11,720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상설공연 운영비로 2023년 25억5,400만 원, 2024년 11억1,400만원을 편성했지만 2025년 사업비는 편성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광주 대표 브랜드로 상설공연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운영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청렴·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전 감사원 제2사무처장)이 강연자로 나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목적과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감사가 문제를 지적하는 사후적 조치라면 자율적 내부통제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라며 “내부통제는 공직사회의 신뢰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한 행정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임 감사위원장은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과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3개 관계기관, 시민실천단과 함께 ‘산업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진행하는 행사로, 산업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신문고제도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겨울철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등 산업현장 필수 안전 사항 ▲나와 가족을 지키는 교통 및 생활 안전 내용 등을 홍보·안내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을 위한 우리를 위(We)한 안전 함께해요!’ 등을 결의했다. 광주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내년에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과 산업안전교육, 패트롤 합동점검 등 산업재해예방활동 협업사업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한강 작가를 축하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연다. 대한민국 대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들의 축하 행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는 ‘광주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편지쓰기와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이야기하는 한강 특강 이번 행사는 오후 8시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한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소년이 온다’ 출판 당시 “추천사란 거짓은 아닐지라도 대개 과장이 아니냐고 의심할 사람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3일 장애인복지관에서 한해살이 공유축제인 ‘필(Feel)통(通)타이거즈’를 개최했다. ‘필(Feel)통(通)타이거즈’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구를 주제로 도전과 성장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노력했던 활동들을 돌아보며 더 나은 새해를 그려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살이와 공연 발표, 체험활동, 전시로 나눠 진행했다. 공연은 기아타이거즈 선수 명단(라인업) 노래를 내부 참여자 순서에 맞게 개사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오픈 스페이스의 밴드 공연까지 행사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체험활동은 버스를 활용한 사진공간과 △응원 연습 △응원 도구 제작 △포토 카드 뽑기 △실내 야구 게임 △영화 및 명예의 전당 등 야구를 주제로 한 활동을 구성했다. 이상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은 “한해를 힘껏 달려온 만큼 우리가 모두 홈런의 주인공이다”며 “앞으로 장애인 모두가 기뻐하고 환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교통공사 노사는 3일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과 함께 광주시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노사민 공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양 기관 임직원 40여명은 직접 담근 김치 2,000kg(200박스)를 서구 지역‘금호종합사회복지관’등 13개 시설에 각각 나눠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파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 공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도시철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3일 열린 여성가족국 본예산 심의에서 광주시 자체 사업인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과 복지부 신규 사업인 영구적 불임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사업 간 중복성을 지적하며, 사업 재검토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와 복지부 사업은 모두 생식세포 보존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 지원 대상이 상당히 중첩된다. 그러나 두 사업이 서로 다른 부서에서 별도로 추진되고 있어 행정을 일원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자체사업인 난자동결 시술비지원사업은 ’24년 신규사업으로 여성가족과에서 추진하고, 복지부 사업인 영구적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 보종 등 지원 사업은 ’25년부터 추진 예정으로 건강위생과에서 담당한다. 최 의원은 “지방정부 사업은 중앙정부 정책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해야 하다”며 “동일 목적사업이 이원화 될 경우 행정력 낭비가 우려되므로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 사업의 효과성 평가하여 복지부 사업과의 통합 및 조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사업은 의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