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부산시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노후화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남구에서는 △못골골목시장(주차환경개선 1억 4천만원, 화재알림시설설치 7천만원) △용호골목시장(아케이드개보수 2억 8천만원) △대연시장(CCTV설치 11백만원) △용호시장(소방물탱크교체 17백만원) 이 사업 대상으로, 총 5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된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및 주차관제시스템 재정비하고, 골목시장 아케이드 개보수를 통해 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전통시장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연제구는 3월 7일 부산의료원 불우환자후원회로부터 '2025년 연제 희망잇 발굴단(연제구 이웃들의 희망을 잇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단)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연제 희망잇 발굴단'은 △민(연산복지관, 거제복지관) △관(연제구) △발굴단원(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합쳐 주거 취약가구, 돌봄이 필요한 가구, 중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각종 공적 급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추진된 '이웃의 재발견' 사업으로 구성된 연제 희망잇 발굴단은 지난해부터 부산의료원 불우환자후원회의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의료원 불우환자 후원회'는 부산의료원 직원 170여 명이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성금으로 1998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환자에 대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제 희망잇 발굴단에서 발굴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으로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상호 불우환자후원회장은 "앞으로도 부산의료원 직원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연제구는 취학아동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학일(2025. 3. 4.) 기준 연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으로, 아동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아동과 함께 연제구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부, 모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제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타 구·군에 소재한 학교에 입학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신청일 다음 달 15일 이내 신청인 계좌로 지급되며,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매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미래의 씨앗이 될 우리 아이들의 활기찬 시작을 응원한다"라며, "모든 자녀 출생축하금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연계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제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부산시가 주최한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홈 인테리어 시공전문가 양성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57,600만 원을 확보하고,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산학협력처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15분 도시 생활권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홈 인테리어 전문시공자 양성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관련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등을 인테리어 전문 시공 특화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 및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산학협력처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과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북구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를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현장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학부모 교육기자단’ 60여 명과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 20여 명 등 총 80여 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학부모 교육기자단’은 부산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기사 작성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사람이 모집대상이다.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부산교육 홍보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부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부모 교육기자단’은 16일까지,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21일까지 지원서를 시교육청 홍보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 모집안내 확인 및 지원서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교육청 홈페이지, SNS 및 다모아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자단 및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고, 다양한 교육 현장 취재와 부산교육 홍보영상 출연 및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부산교육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작성한 기사가 채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2025년 3월 10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지난 1월에 있었던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동래구지회 회원기관 간담회’에서 나온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처우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서의원 주재로 만들어진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서국보 의원을 비롯한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성현달 부위원장, 문영미 의원, 이준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市 담당부서인 장애인복지과에서 참석했다. 현장기관에서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인복지법(제58조, 제81조)에 근거하여 일상 및 지역사회생활을 위해 장애인에게 낮시간 동안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부산에서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6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의원이 현장 목소리를 市 담당부서와 함께 경청하는 다리를 만들게 된 데에는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시의회와 부산시가 함께 개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5시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열린 자체'정책 공유 워크숍'에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반부패·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북부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전체 선서를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지위·권한 남용 금지, 공정하고 소신있는 업무 처리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교육장은“이번 청렴 서약식을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다시 한번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모두가 청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북부교육지원청은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학교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부산교육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가제)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들’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학생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독립 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전달해 시민들의 역사·문화적 관점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에서 시작된 3.1운동과 일제강점기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항일 운동을 소개하고 지역 독립 운동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그날의 용기, 감사의 편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감사의 편지’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부산의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을 선정해 A4 2장 이내로 감사의 편지를 작성한 후 부산교육역사관(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 130, 4층 사무실,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담당자 앞)으로 발송하면 된다. 편지는 이번 기획전시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3월부터 12월 매월 셋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유아와 초등 1~3학년 학생을 포함한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긴급돌봄센터에서 야간 독서 체험 ‘늘봄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월별로 선정한 주제 도서를 읽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함께 독후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도서관은 매월 ‘2025년 일상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주제 도서를 선정한다. 참여 희망 가족은 체험 당월 첫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근로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든든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 수립은 학교(기관)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재해 특성·위험 요인 파악 등 현황분석을 기초로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안전의식 문화 확산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지속적인 점검·컨설팅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지난해 103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을 올해 122교로 확대하고, 컨설팅 시간도 늘렸다. 특히, 지난해 많이 발생한 산업재해인 ‘넘어짐’, ‘화상’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근로자 시선에서 작업 현장의 개선 사항을 발굴할 ‘노사 합동 점검’도 2차례 운영한다. 매월 4일은 ‘산업안전의 날’로 운영해 현장 자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