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릉시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9일 강릉향교 명륜당에서 ‘제27회 전통 성년례(합동 관·계례식)’를 개최했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강릉시는 전통 성년례를 개최하여 진정한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통 성년례에는 올해 성년을 맞는 대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전통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으로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筓禮)라고 하며, 성년자들에게 진정한 성년으로서의 임명, 책임감 등을 부여하는 의식으로 진행됐다.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인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차례로 갈아입고 성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순으로 진행했다. 또 성인이 됐음을 인정하는 의미로 관자에게 술을 내리는 초계, 계자에게는 차를 내리는 다례의식,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춘천시가 ‘태권도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추진 중인 춘천시가 내달 9일 태권체조 경연대회와 춘천태권도시민협의체를 동시 개최한다. 태권도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시민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 춤처럼 즐기는 태권도, 태권체조 경연대회 개최 춘천시는 내달 9일 ‘2025 춘천 전국 태권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태권체조 분야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는 첫 경연대회다. 태권체조는 태권도 품새나 겨루기와 달리 음악에 맞춰 구성된 단체 퍼포먼스로 창의성, 리듬감, 협동을 강조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다. 이번 대회는 나이나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팀을 짜서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영상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5개 팀은 내달 9일 현장에서 최종 결선을 펼친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춘천시 체육회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이 주도하는 태권도 도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 출범 경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해안면은 19일 오전 해안면복지회관에서 해안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 사칭 전화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심 전화·문자 구별법, 대응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문승현 해안면장은 “농촌 지역 고령 어르신이 범죄 대상으로 많이 노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지난 17일 (사)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강릉지회(지회장 최방락)는 강문해변 일대에서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전사동지회 강릉지회 회원 20여 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중 및 수변 정화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테트라포트 사이에 낀 폐플라스틱과 각종 부유물 등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솔밭 주변의 생활 쓰레기와 오염물도 함께 정리해 관광 성수기 해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강릉지회 회원들은 “국가와 지역을 위한 봉사는 예비역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5월 16일,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영미)는 위원 및 단체회원 10여 명과 함께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생신상은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양말세트), 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화장품세트), 다온사회서비스센터(과일), 정라진찹쌀떡(찹쌀떡), 민정이네 밥집(미역국, 불고기), 경북가방(미니가방), 파리바게트 삼척사랑점(케이크) 등 지역 내 다양한 후원단체와 업체의 도움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됐다.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다양한 이유로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마련해 드리고, 즐겁고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하영미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여러 후원 단체와 업체의 도움으로 어르신 생신상 준비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신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축하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삼척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횡성군이 19일 오전 9시 30분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문제행동 이해와 개입 방법을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복지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문제행동 아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접근방법 등을 사례중심으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종사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횡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화천군이 지역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한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해 법무부에 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크게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입국하는 근로자로 구분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모두 340명의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아 입국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계절 근로자 90명을 영농현장에 투입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도입이 확정된 인원은 총 43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하반기 추가 인력까지 더하면, 올해는 약 500여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특급 도우미’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5월 15일부터 시작하여 5개월간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시군,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 점검회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초 수립한 「무재해, 무재난의 인명중심 안전 강원」 비전을 바탕으로, 우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철저한 재난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안전분야 4대 중점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인 올 7월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지만 기온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후 변화로 인해 강수 및 폭염 등 기상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첫 번째로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하여 재해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추진했으며, 폭염에 대비하여 시군별 무더위쉼터 1,549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도는 지난 2월 28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초동대응을 위한 도, 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3대 핵심 제안 과제를 발표했다. 제안 과제는 △작은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 △농어촌유학의 교육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법제화 및 재정 지원 확대 △특별자치시도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의견 제출권 및 감사권 부여로 학령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으로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원 정원을 보장하고, 지자체 수준의 사업에 머물고 있는 △농어촌유학의 법제화를 통해 재정 지원 등 국가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여 도시학생들에게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며, △교육감에게 교육·학예 사무에 대한 의견 제출권을 부여하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확보하지 못한 독립된 감사권을 보장하는 등 교육자치 완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강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재단법인 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 철원군수)가 5월 16일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을 통해 962명의 학생에게 22억 4,800만원과 예체능 및 기술 분야 우수학생 79명에게 총 3,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지급됐으며, 기한 이후 접수된 신청자는 차후 지급예정이나 지급 금액의 20%가 감액된다. 또한,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위해 거주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올해부터 월 최대 15만원의 한도내에서 월세와 기숙사비의 전액을 학기별로 분할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철원장학회는 초·중·고 국내외 영어캠프 등 다양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겨울 중학생 40명은 호주로 영어캠프를 다녀왔으며 오는 7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국 문화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현종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