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9일 속초중학교 입구에서 생활지도협의회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딥페이크가 장난이 아닌 범죄임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인식시켰다. 속초경찰서와 협업하여 실시한 학생 대상 딥페이크 예방 교육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총 55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속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명과 교육청이 지원하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6명 중 94.2%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교육의 실효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속초해랑중 교사는 “아이들에게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관심도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으며, 설악고등학교 학생은 “딥페이크 범죄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운영 취약 시기 지원을 위해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춘천시 중3 학기 말 전환기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한다. 꿈·끼 탐색 주간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활동과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통해 학교급 전환기에 있는 중3 학생들에게 진로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활동으로는 △자기주도 학습캠프(학습 습관 검사 및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컨설팅) △미리 보는 고교학점제(고교 진학 준비를 위한 전공 흥미 검사 후 진로 설계) △직업 체험(다양한 참여형 직업 체험활동-군 부사관, 드론 전문가, 신약 개발, 플로리스트, 조향사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12월 21일 춘천진로직업체험센터 주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학생들 간 다양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허남호 교육장은 “춘천시 중학교 3학년 꿈·끼 탐색 주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전환기 진로 결정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에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초등학교 입학 안내서 및 입학 전 학교준비도 체크리스트(진단도구)’를 보급한다. 입학 안내서와 입학 전 학교준비도 체크리스트(진단도구)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자료이다. 입학 안내서는 초등학교 입학 절차, 입학 전 준비사항, 1학년 교육과정, 출결 및 늘봄학교, 안전한 학교생활, 학부모 역할 등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입학 전 학교준비도 체크리스트(진단도구)는 예비 초등학생이 입학 후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1학년 교육과정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신체적 및 사회․정서적, 학습적 발달 정도를 진단하는 도구이다. 필요한 경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홍명표 미래학력담당관은 “2025 초등학교 입학 안내서 및 입학 전 학교준비도 체크리스트(진단도구)는 예비 초등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입생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12월 21일, 우리 전통 명절인 동지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동지는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오는 의미를 담은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에서는 전통 풍속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액운을 막아준다는 팥죽과 팥시루떡을 나누는 시간을 비롯해 복을 기원하는 길상문양 컵 만들기, 타래버선 만들기, 동지 부적 제작 등 다채로운 민속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속초시립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지에 즐겼던 전통 놀이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속초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2월 초, 속초시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방문 당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6건으로, 경로당 물품 지원 20건과 마을 안길 포장 등 생활 민원 16건이 포함되어 있다. 속초시는 현장에서 바로 답변한 4건을 제외한 나머지 32건에 대해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이처럼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맞춰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도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속초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설치되어 있던 클린하우스를 버스 모양의 클린하우스로 교체했다. 기존에 오랫동안 운영하던 클린하우스의 쓰레기 악취와 배출 관리 미흡 등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시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지역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한 결과, 속초시는 청호초등학교와 조양초등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있는 클린하우스를 친환경적이고 기능적인 버스 모양 디자인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설치된 버스 모양의 클린하우스는 단순한 쓰레기 보관의 기능을 넘어 디자인적 미관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갖춘 다목적 시설로 설계됐다. 밝고 친근한 색상의 버스 디자인은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시각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버스 모양 외관은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상징적인 역할을 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5일에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 14,050,000원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50가구(등유 30가구, 전기장판 20가구)에게 난방비지원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선군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정하여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소중한 성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정선군은 춘사 나운규의 ‘아리랑’을 새롭게 표현한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을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0일 개막하여 22일까지 공연한다. 1926년 흑백 무성영화로 제작된 춘사 나운규의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민족적 저항 의식을 담은 작품이다. 1928년까지 단성사에서 2년 넘게 상영되어 총 15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그 후에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상영됐다. 당시 전국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나운규의 ‘아리랑’이 연극과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으로 무대 위에 오른다. '비욘드 아리랑'은 문화체육관광부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정선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극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의 기반이 열악한 지역의 공연예술 창․제작 역량 및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청년 예술인의 기회 확대를 위해 제작됐다. 본 작품은 시골 극단의 단원들이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제작 과정을 연극으로 만들기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경제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단원들은 머리를 맞대어 연극적인 상상력으로 다양한 장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인제군은 내달 2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에 대해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라 군은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한 업소들의 가입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에 대해 연 1회 매출액 변동을 점검해 가맹점 지위를 정비하고 있다. 이에 연매출 초과 가맹점으로 확인된 7개 업소에 대해 2025년 1월 2일부터 인제사랑상품권 사용 제한에 나선다. 다만 농어업인 수당 및 전입 장려금 등의 정책발행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정책발행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 표면에 ‘정책발행’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별도의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취소 대상 업소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와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오는 주말부터 인제에 풍성하고 알찬 볼거리가 펼쳐진다. 인제군문화재단은 12월 1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여초서예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초선생님 기억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초 김응현 선생의 생애와 작품활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서예 및 펜글씨 작품, 원고, 이론서 등 선생의 유품 중 생전 각별히 아끼던 것을 모아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작품은 선생이 직접 지은 시 구절의 펜글씨 작품으로, 이는 1995년 '복주 서법대전' 중 우이산 무이구곡을 방문한 뒤 직접 지은 시를 펜으로 적은 작품이다. 평소 선생의 저작 활동이 많지 않아 희귀성을 자랑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이론서 발행을 위해 직접 작성한 ‘서통 제50호 자필원고’와 대나무 붓으로 휘호한 행서 작품인 ‘김정 강남시’ 등 다양한 자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오는 12월 28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굿바이 2024 김장훈 콘서트’가 개최된다. “공연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