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고성군 삼산면 포교항 인근 해변에서 바다의 날(5.31.)을 맞아 도민과 함께 바다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박 도지사를 비롯해 어업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 자율정화 실천 결의와 함께 돌돔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해변과 수중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 도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이며 자자손손 깨끗하게 물려줘야 한다”며 “도민은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참여하고, 행정기관은 환경정화선을 많이 마련하는 등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주를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해 왔다. 자율정화 기간에 연안 7개 시․군의 읍․면․동 단위나 어촌계별로 책임 청소구역을 나눠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내 연안 시․군 97개 구역에서 2,700여 명이 동참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널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에 따라 피해 임차인이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전세피해 지원정책에 맞춰 도내 전세피해자 지원과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존 전세피해 지원대책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지원(저리대출), 긴급주거지원 등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지원대책은 특별법 시행 후에도 지속 지원될 예정이다. 여기서 ‘전세피해자’란 보증금 반환 시점이 경과하였으나 전세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보증금의 30% 이상)를 정당한 사유 없이 반환받지 못한 자를 일컫는다. ✔금융지원 새로운 전셋집으로 이전해야 할 때 저리대출(버팀목전세대출, 금리 1.2~2.1%대)을 지원하며, 이때 경남도에서는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는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기존 전셋집 거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저리 대환대출이 지원되며, 지원대상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이거나 일정 소득기준을 만족하는 무주택자에게는 무이자대출이 지원된다. ✔주거지원 긴급 주거지원을 희망할 시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입주 조건은 무보증금, 시세 30% 이내 임대료를 내게 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내 16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지방공공기관 청렴역량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이 직접 지방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부패 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임직원 총 8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경남도는 청렴교육 외에도 도내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가치경영(ESG) 강화, 윤리경영 강화 및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 기관별 경쟁력 추진을 위한 경영혁신 당부 등을 통해 도정 주요시책을 전달했고, 공공기관에 대한 감찰 주요 적발 사례들을 공유하며 도내 지방공공기관의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어, 기관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당부하며 경남도와 지방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지방공공기관 직원 및 도 담당자 총 70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수카부미 소재 대학 2곳을 방문하여 국제교육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박태종 교무처장 등 일행 4명은 지난 28일부터 6월 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로 출국, 무함마드야 수카부미 대학(Universitas Muhammadiyah Sukabumi, 총장 사크티 알람시아, Sakti Alamsyah, M.Pd.)과 눗사푸트라 대학(Nusa Putra University, 총장 쿠니아완, Dr. Kurniawan, ST. M.Si. MM)을 각각 방문하고, 재학생을 위한 글로벌현장학습 실시 및 유학생 선발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시아 유학생 유치를 통한 경남 도내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재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실시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과 무함마드야 수카부미 대학·눗사푸트라 대학은 학생과 교원 간의 상호교류, 연구 및 출판 업무 협력, 글로벌 현장학습 업무 협력, 우수 유학생 선발을 위한 상호 협력, 유학생 졸업 후 한국 취업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건강한 숲을 보전하기 위해 각종 산림병해충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집중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 예찰‧ 방제, 산림병해충 신규·돌발 발생 대응,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예찰 및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산림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월동알주머니 조사 결과와 부화시기 예측자료 등을 활용하여 농업부서와 함께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편, 지난해에는 솔껍질깍지벌레 627ha, 참나무 시들음병 39ha. 미국선녀벌레 1,360ha를 포함하여 도내 산림 11,132ha에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방제계획량은 11,632ha이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기간에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예찰‧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생활권 주변에 나무가 죽거나 돌발 병해충 등 피해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3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 촉진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 경남경남광역푸드뱅크 4개 모금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창원상공회의소, 사회서비스원 등 관련기관이 참석했으며, 기부자 15명도 함께 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대한 첫 출발 의지를 다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선8기 도정 목표인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부문화 조성에 앞서 나갈 것”이라며 “사회공헌자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부자가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선포식에서 사회공헌문화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사회공헌자 예우를 통해 공헌문화를 확산하고자 조례 제정과 사회공헌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공헌자 예우와 지원의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 ‘경남형 사회공헌 인증’ 시행, ‘명예의 전당’ 조성, 사회공헌 주간 운영, 경남도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위촉된 국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 현장 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 공동체 활동 등 국민체감형 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제9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총 17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도의 도정 발전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주요 역할인 정책 제안 역량 강화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2022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베풀었던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대표해 전명옥 전(前) 도 대표와 김혜경 전(前) 부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 헌신과 봉사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문화 확산과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31일 오후 1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범도민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을 해롭게 하는 담배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987년 지정한 날로, 올해 금연 구호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 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경남금연지원센터, 창원시 창원보건소,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참여하는 합동 금연 캠페인을 전개해 흡연은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혈압, 일산화탄소, 폐 나이, 체성분 측정과 금연상담을 진행하여 흡연자들의 금연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흡연 예방 퀴즈, 금연 인식 조사, 담배꽁초 쓰담달리기(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31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3년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협의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실적과 2023년 사업 추진현황, 향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후속 과제 발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과 방산기업,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20개 기관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그간('20~'22년)의 사업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시험장비 구축(9종 14대 완료),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특허출원 19건, 논문발표 43건, 기술지원 35건),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64개사, 165건), 방산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고용창출 36명, 매출신장 88억원), 방산기업 해외수출화 지원(229건 상담, 계약추진 7,555만불), 방산창업지원(고용창출 63명, 특허출원 29건) 등 9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고루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기업지원 주요 사례로는 영풍전자(주)의 1Gbps급 군용 네트워크 스위치의 국산화(수입대체 절감액 9억 원, 고용 1명), 대원기전의 전원공급기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31일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소회의실에서 (재)남해마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는 임산물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하고,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내 산림자원의 주요 성분분석 및 기능성 구명을 위한 공동 교류 협력, 산림자원의 가공 산업화를 위한 기술 협력 및 산업동향 정보 공유, 상호 협의를 통한 실험,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성과를 활용한 학술정보 교류 및 지원 등이다.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는 2008년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설립된 마늘 전문 연구기관으로 물질 분석이나 생리활성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에는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취득하여 마늘의 식·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 등을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자원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임산물의 기능성을 구명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임업과 농업이 상호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