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해양수산 신사업에 총사업비 1,246억원 6개 사업을 ’24년부터 ’28년까지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4년도 국비 61억원 신청,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5월 31일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에게 2024년 해양수산부 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충북도가 제출한 해양수산사업의 당위성과 입지 여건을 설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충북도가 제출한 해양수산 신사업은 충주댐 대청댐 국가어항 지정 추진, 국립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 내륙연계 해양레저센터 조성, 연어류(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낚시복합타운조성, 내수면 폐어구 수거사업 등 6개 사업이다. 그동안 충북은 바다가 없는 내륙도(道)라는 이유로 해양수산부 해양 사업 대상에서 배제되어 예산적 불균형이 심화되어 왔었다. 이에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해양수산 발전기본법상 해양의 범위에 내수면이 포함됨에도 그동안 해양수산 관련 정부예산이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적게 편성된 경향이 있다”며 “바다는 없지만 757개의 호수를 가지고 있는 충북이 새로운 해양수산부 정책영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충북도 해양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과 5월 2회에 걸쳐 도내 영세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미생물 검사 및 실험실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 위생부서의 협조를 통해 관할 식품업체에 사업 홍보 및 참여 희망 업체를 조사하여 청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소재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업체의 요청사항을 고려하여 기초 미생물 검사 이론, 배지 제조법, 대장균 등 위생지표균 검사, 살모넬라 등 주요 식중독균 검사 실습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기초 실험장비 운용 교육 등 미생물 실험실 운영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도 지원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본 교육 지원 사업은 ’21년 시작하여 올해까지 3년간 진행된 사업으로 매년 참여업체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전체 35개 업체에서 5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식품업체 품질 담당자의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우리 지역 식품업체가 자체 품질확보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하향 시행된다. 2020년 2월 23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된 후 3년 3개여월 이라는 장기간의 혹한기를 지나 일상회복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그동안 국민들의 경제활동 제약과 불편을 초래했던 방역조치사항 중 국민체감도가 높은 ➀격리, ➁마스크, ➂감염취약시설 보호 등 3개 과제는 6월 1일부터 완화하여 시행된다. 확진자에게 부여되던 7일간의 격리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되며, 실내마스크는 입원시설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만 착용의무가 유지되고 의원과 약국은 권고로 전환된다. 요양(병)원․정신․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도 방역완화조치가 동일하게 조기시행된다. 우선 선제검사의 경우 종사자는 주1회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그러나 입소자는 종전대로 입소전 검사가 유지된다. 대면면회시 금지됐던 음식물 섭취도 방역수칙 준수하에 허용된다. 그 외 입원치료비, 백신․치료제,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의료대응 등 국민지원체계는 방역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종전대로 유지된다. 충북도는 방역조치 전환에 맞추어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청주·증평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2일간 잠잠한 가운데 발생 시군 3km 방역대 밖의 소에 대해 이동 제한을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충북도는 구제역 마지막 발생 후 잠복기인 14일이 경과될 경우 발생 시군 방역대 밖의 소에 대해 도내 모든 도축장 출하를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위기관리 심각단계임을 감안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후 이와 같이 결정했다. 따라서, 청주·증평의 소 농장은 청주 인근 4개의 지정도축장에 한해서 가축의 출하가 가능하다. 충북도는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계획(인력동원, 검체채취, 검사일정 등)을 수립 중이며 방역 태세는 유지하되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업무도 조속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 사육 밀집단지에 대해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연례적으로 일제 백신항체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구제역 방역대 이동제한이 해제되면 방역 취약점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충북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방심하는 시기가 가장 위험할 때”라며 “최근 12일간 추가발생이 없었지만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월 31일 수랑겔 윕스 팔라우 대통령과 만나 충청북도와 팔라우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5월 31일 오후,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팔라우 대통령을 서울에서 만나 “바다 없는 충북도와 산이 없는 팔라우가 서로 가지지 못한 것을 공유하면 멋진 관계가 될 것”이라며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분야 등에서의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팔라우는 미서부 영어를 구사하며 미국식 학제를 따르고 있어 어학연수, 해외체험 등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가능하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위협을 받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 저감,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충북도에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나 2차전지 분야에서도 서로간 협력이 가능함을 역설하며 적극적인 협력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한국의 도전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윕스 대통령은 충북도의 적극적인 교류제안에 사의를 표하며, 김영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먹는물관련 영업장에 대한 2분기 정기 지도․점검과 먹는샘물 원수와 제품수를 채수하여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소재한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엄격한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제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고, 불량제품의 생산·유통으로 인한 도민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1일 취수한도량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상태의 적정성 여부, 제품 생산과정 의무사항 이행 등 전반에 대해서 점검한다. 점검결과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도민건강을 해칠 수 있는 고의적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년 1분기 점검관련 지적사항이 없었고, 품질 이상 등으로 인한 민원신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먹는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도민께서도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품질 이상 발견시 즉시 신고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도내 이차전지 관련기업 (6개사)과 함께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2023 더 배터리쇼 유럽’에 참가했다. 더 배터리쇼 유럽(The Battery Show Europe 2023) 박람회는 전기차, 차량․산업용 배터리, 충전시스템, 자동차 부품 및 기타 관련 장비 기술 분야의 업계 관계자들이 매년 1만명 이상 참관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배터리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87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고, 국내에서는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을 포함한 50여개사가 참가했다. 충북도는 도내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생산액 전국 1위)의 생태계를 견인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관을 구성․운영했다. 에스엔피랩(주)는 이차전지 음극재용 실리콘 나노소재, ㈜지엘켐은 CMC(마이셀), ㈜천보신소재는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와이엠텍은 EV Relay, 터보윈(주)는 터보 컴프레셔, 파이어킴㈜는 전기화재용 자동 소화기를 선보였다.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280건, 17,140만 달러에 달하는 바이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5월 31일 음성군청 및 UN 반기문 기념광장에서 중부권 (진천․괴산․음성․증평) 신규 지적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지정보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권을 시작으로 6월 14일 남부권(보은․옥천․영동), 9월 14일 북부권 (충주․제천․단양), 9월 21일 청주권(상당․서원․청원․흥덕)을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지적(地籍)’은 도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무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어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지적공부의 변천 및 전산화 과정, 지적측량의 과거와 현재 측량방법 실습, 지적측량 장비 및 드론 운용 방법, 성과검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신규 지적직 공무원이 측량의 진행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측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주관 충북기업진흥원)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태국 방콕 임펙트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 국제 식품박람회(THIFEX-ANUGA)에 대영식품(주) 등 도내 농식품 6개 기업이 참가하여, 18건 5,650천달러(약76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그 중 ㈜이킴(못난이 김치), ㈜금강비앤에프(곤약크러쉬)는 태국 기업과 2건, 45만달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 태국 국제 식품박람회(THIFEX-ANUGA)는 130,000㎡의 전시 규모로, 3,034개 업체가 참가(한국관 210개)하고, 19개 국가관으로 구성됐으며, 업체 참관객은 9만여명으로 아세안 식품 트랜드 파악에 용이하여 많은 기업이 참가를 희망한다. 금년도 충북관 참가기업의 경우 ㈜금강비엔에프 366억원, ㈜이킴 357억원, ㈜대영식품 280억원 등 국내·외 매출 성장세인 충북 우수 농식품 기업이 참가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태국은 한국 농식품이 수입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치(78%) 하며, 충북 농식품 수출액 10위로 14.9백만달러(200억가량/2022년말 기준), 전년도 대비 수출액이 1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린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에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린 라벤더 정원은 35,341㎡ 부지에 10만 송이 프렌치라벤더 꽃이 퍼플섬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과 코를 보랏빛 향기로 매료시켰으며, 먼 길 오느라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치유와 힐링의 장소가 됐다. 라벤더 정원은 4년 전 황무지에 가깝던 돌산을 정비하고 집채만 한 바위돌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언덕과 관람로를 만들고 주민들이 함께 라벤더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모습으로 조성됐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 꽃따기, 아로마 테라피, 라벤더 머리 화환과 부케 만들기, 맛잇섬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마을 주막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즐거움을 더했다. 라벤더 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광주·전라권 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이역만리 미국 LA에 사는 교포가 아흔의 모친을 모시고 축제장에 다녀가는 등 퍼플섬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박우량 군수는 “해풍에 라벤더꽃이 춤을 추며 라벤더 향기가 코끝을 스칠